잇몸일으키기

나는 남들과 다른 여행패턴이 있다. 무조건 내가 하고 있는 일과 연관이 되어 있고 뭔가 배울것이 있으며 경험을 하길 원한다. 지금은 다른일을 하고 있지만 그당시에는 초콜릿관련된 가게를 운영중이라 사실...카카오 여행을 떠났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보루네오섬 이라고 알려져 있는 말에이시아동쪽섬에 한국인들은 거의 가지 않는 정글탐험을 하게 된다. 오늘 할 이야기는 정글과 카카오 이야기가 아닌 두리안 이야기니깐 두리안에 초점을 두기로 합니다. 앞에 다 짤라먹고 일단...어쨌든 사람이 사는 마을이 없는 정글입니다. 엄청엄청 넓고 웅장합니다. 우리는 차를타고 깊이 들어와서 여기저기 구경합니다. ㅎㅎㅎ 카카오 투어인데 카카오보다 다른걸 더 보고 갑니다. 널리고 널린게 열대과일입니다. 정말 정글이란곳을 처음와보는데 ..

아시아여행 2020. 3. 17. 22:32

이우시장을 알고 지내고 거래한지는 꽤 오래되었지만실제로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그래서 호텔선택에 있어서도 은근히 신경이 쓰인다. 저렴하고 깔끔한걸 찾는건 소비자의 욕심인데 더욱이 중국이라 숙소에 있어서 조금 더 긴장이 된다.소음이나 위생도 문제지만 그들은 실내에서 아무렇지 않게 담배를 피기에 아무리 금연방이라도 호텔이 저렴할수록 지켜지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강했다.하지만 오랜 여행기간만큼 막바지인 이우쪽에서 많은돈을 투자할 순 없고 따라서 내 맘속과 어느정도 타협을 봤다.4박은 5만원대 2박은 4만원대로 구하기로 맘먹었다.여행자체가 보름뒤 출발이라 좀 촉박해 그런가? 호텔이 은근히 자리가 없는곳이 있었다.정말 호텔스닷컴 컴바인 트립닷컴 등등등 5개정도 켜놓고 여기저기 비교하고 후기 참고하고가격과 위치고려해..

아시아여행 2019. 6. 22. 12:53

이우시장 이야기는 여기저기서 많으 들을 수 있으니 저는 이우시장에서 꼭 필요한 무료 셔틀버스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사실 웬만한 거리는 꼭 걸어다니는 우리는 무료셔틀버스의 정체도 모른체 이곳을 왔는데 정말 사람이 걸어다닐만한 코스가 아닙니다. 사실 1기에서 3기정도는 뭐 걸어다니면서 구경도 하고...뭐 괜찮습니다. 다만 4기쯤 넘어가면 다시 1기로 어떻게 가나.... 생각이 듭니다. 뭐 걷는다면 걷겠습니다만 그...시간이 너무 아까운거죠 나는 여행객이고 빠른시간내 무언가를 더 보고 더 알아놔야 할텐데... 그래서 버스같은게 있나 찾아보게되었고 무료버스를 발견했습니다. 도무지 5기에서 1기는 걸어갈 엄두도 안나고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건물의 거리가 아니고 대략 동네 4~5개 넘어가는..

아시아여행 2019. 6. 18. 13:34

중국 광저우를 거쳐 절강성 이우로 이동합니다. 비행기는 남방항공이네요 요즘 내내 저가항공 타다가 나름 국적기 타봅니다. 가격이 나름 저렴해서 저가항공보다 오히려 더 싸더라고요 거기다 간단한 식사도 제공해줍니다! 커다란 찐빵같은것과 잘 익은 바나나 그리고 물티슈와 물이 담긴 쇼핑백을 줍니다. 어쨌든 약 2시간의 국내선 비행으로 절강성 이우 시티로 왔습니다. 여태 본 공항중에 제일 작은 공항 같습니다. 하긴... 이런 완전 시골에 공항이 있는 것도 놀라운데 당연한 거 아닌가... 사실 엄청 시골 같은 곳인데 공항이 있다니 속으로 돈을 좀 벌었나 보네? 라고 생각했는데 버스를 타고 가면서 새로운 것을 또 보게 됩니다. 캐리어 나오는 곳도 2군데고 뭐.. 국내선이라 그런가 비행기에서 내리면 그냥 캐리어 나오고 ..

아시아여행 2019. 6. 16. 17:41

사실 예전에 상하이에서 우연히 들린 제과점에서 엄청 놀란 사실이 있다. 정말 정말 중국이라는?? 뭐..큰 기대는 없었다. 워낙 음식을 잘하고 유명하다해도 베이커리쪽은 큰 기대가 없었는데 상하이에서의 베이커리 충격은 정말 상상 이상이었다. 굉장히 맛있었다. 맛있는 정도가 아니라 처음먹어보고 처음 접하는 빵들이었다. 특히 릴리안이라는 타르트집은 웬만한 일본 유명빵집들보다 더 맛있었다. 그리고 그냥 지나가다 들린 빵집들에서도 그집만의 다양하고 맛있는 빵을 먹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지금 내가 있는곳은 광저우. 사실 상하이를 보고 온 터라 기대가 컸지만 도시자체르 놓고 보기에 완전 비교 불가능이다. 광저우는 그냥 다른나라라고 느껴질정도로 나에겐 정말 별로인 곳이다. 여행은 왔지만 뭐 하나 맘에드는게 없었..

아시아여행 2019. 6. 15. 10:52

우리는 늘 큰 음식점보다 현지인들이좋아하고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그냥 소소하지만 강력한 맛집을 원한다 ㅎㅎ 사실 한국에서도 소문만 무성할뿐 줄서서 먹는다해도 마케팅에 지나지 않는 곳이 꽤 많다. 이웃나라 일본같은경우는 정말 어지간해서는 작은가게 그냥 골목에 있어도 실패하지 않는맛을 자랑한다. 뭐....중국은 약간 호불호는 갈리는데 중국도 골목에 있어도 맛있는데는 맛있더라 물론 여기도 좀 실패할 가능성이 좀 있긴하지만 우리나라보단 확률적으로 적다 ㅎㅎㅎㅎ 아무튼 힘든 시장조사를 마치고 지친몸을 맛있는 음식으로 채우려 하는데..... 참...힘든게 중국에서 음식주문이 제일 힘든것 같다. 나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정말...난 비지니스중국어보다 음식주문 중국어가 더 어렵다. ㅎㅎ 물론 엉망진창 중국어 이지만 어쨌..

아시아여행 2019. 6. 14. 22:14

중국 미세먼지라고 하면 보통 우리나라에서 가을쯤 접어들때쯤 슬슬 신경쓰이는 단어죠 보통 5월정도부터 9월? 정도까지는 좀 까먹고 있다가 10월들어서부터 슬슬 느껴지고 관심을 갖곤하죠 늘...매년 있는 일인데 붕어머리마냥 매년 되풀이 되네요 ㅎㅎ 아무튼 이번에 광저우를 방문해서 끔찍한 경험을 했습니다. 5월말인데 그리고 그렇게 심하지 않은 광동지역인데 미세먼지가 어마어마했습니다. 사실 이게 미세먼지인가?? 고민을 조금 했는데 한가지 확실한건 제 코와 눈이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하는걸 봐서 미세먼지가 맞습니다. 더욱 놀라운건 그 아무도 마스크를 쓰지 않고, 심지어 비가오는데 아무도 우산을 쓰지 않습니다. 우산은 한국 관광객인 우리만 쓰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몇몇은 스포츠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늘은....

아시아여행 2019. 6. 14. 15:29

일단 몇번 앞서 말씀드리지만 우린 패션이나 전자기기쪽으로는 잘 알지 못한다. 그저 견문을 넓히고자 이런 도매시장을 방문하고 기록에 남기고 있다. 뭐...처음부터 전문가가 어딨습니까? 하다보면 전문가가 되는거죠 ㅎㅎ 암튼 편한마음으로 방문한 타이캉시핑청 광저우에서 나름 핫하다고하는 이 악세사리전문점은 층별로 약간씩 느낌이 다른데 특히 2~3층이 저는 제일 맘에 들었고 5층부터는 느낌이 좀 달랐습니다. 약간 잡다한물품을 파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실 모르는 분야를 무대뽀로 접한다는거 자체가 무의미하지만 어쨌든 늘 그래왔듯 구경하러 갑니다. 사실 여기오기전 우리나라 악세사리상가를 2번정도 돌아보고 단위나 금액을 미리 알아보고는 왔습니다. 제가 이쪽으로 사업을 크게 할 생각이 있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일단 여..

아시아여행 2019. 6. 14. 11:24

이번에는 전자기기를 보러 新亚洲国际电子科技成로 발길을 돌렸다. 의류와 보석을 보고나니 너무 지쳐있었는데 나름 멀지 않은곳에 있어 코스로 짜게 되었다. 그리고 이곳은 오히려 오후부터 움직임이 있다고 알고 있어 오히려 오전 스케줄에는 뺐고 꼭 12시 이후 스케줄로 잡았다. 사실 뭐 큰 생각을 갖고 가는건 아니고 이 역시 견문을 넓히고자 방문하는것이니 큰 부담은 없다. 하지만 막상 가면 눈에 띠용~하는게 많을까봐 걱정이다. 우리나라는 전자기기 들여오려면 법이 과거와 다르게 까다로와져서 제대로 맘먹고들어와야하지 안그러면 피를 보게 된다. 전자기기는 시험을 봐야하고 예전보다 경쟁도 훨씬 심해져 그래서 큰 생각없이 구경만 하려고한다. 나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전자제품을 아주 쉽게 중국에서 한국으로 들여와 ..

아시아여행 2019. 6. 13. 11:24

보석과 원석역시 문외한인 우리는 이것역시 견문을 넓히고자 방문합니다. 이름은 광저우 리완광장荔湾广场 처음에 시간낭비라고 생각했는데 돌아보면돌아볼수록 아름답고 예쁜 보석이 많아 너무 다리가 아팠습니다 ㅋㅋㅋㅋㅋ 무슨소린지 ㅋㅋ 그냥 원석이 어떻게 생겼고 어떤 루트로 어떤 상태로 이동하는지 보통 얼마인지..등등 궁금해서 방문했습니다. 처음 아래 포스팅 신종궈따샤(의류)방문하고 이곳으로 걸어왔습니다 사진에 굉장히 민감들 하셔서 도둑 촬영입니다 ㅎㅎㅎ 여기 건물에서 제일 맘에든 상품입니다. 너무 비싸서 우리나라에서 상품성이 없을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응대도 잘 해주셨는데 일단 샘플을 사오긴했는데 ㅎㅎ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제눈에는 너무 이쁘게 생기니깐 오히려 장난감 같아 보입니다. 무게단위로 하더라구요 자수정..

아시아여행 2019. 6. 12. 22:18

오늘은 솔직히 우리와 관계없는 의류도매상가를 방문해보기로 한다. 아무리 관계가 없고 관심도 없다해도 견문을 넓히고자 사전에 좀 알아보고 숙소에서 출발한다. 내가 아는 정보로 新中国大厦는 요즘 제일 핫하다고 소문이 나있고 우리나라 동대문 상인들도 여기서 물건을 떼어 판매하거나 온라인 큰 도매하시는분들은 여기를 꼭 이용한다고 알고 있다. 특히 5층이 우리나라와 코드가 맞다고 알고 있다. 일단 숙소에서 버스를 타면 한번에 근처까지 도착할 수 있다. 광저우는 대부분 맘에 안드는데 요 버스 서비스는 나쁘지 않다.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나름깔끔하다 중국어 광동어 영어 서비스3가지로 안내방송하다보면 벌써 다음정류장까지 와있다 ㅎㅎ 한가지 단점으로는 역시 사람이다. 이사람들은 내릴때 미리 준비를 안한다 넋을 놓고..

아시아여행 2019. 6. 12. 20:05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능합니다. 중국이니깐 그것도 지역별로 지점별로 완전 상이합니다. 저는 5월말에 중국 광저우에서 관광 단수 30일짜리 비자로 공상은행에서 만들고 왔습니다. 물론 중국 통장까지 만드려는 분들은 대부분 어느정도 기본적인 사실은 아시겠죠.. 제일 중요한건 중국어! 중국어가 어느정도 유창하지 않다면 지인을 데려가거나 도움을 받아야 할것 같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어느정도 학원을 다녀 간단한 소통만 가능한정도라 사실 직접 부딪히려 했지만 많은 분들이 그래도 아는사람을 데려가던지 브로커?를 이용하라고 합니다. 여기서 3갈래가 생깁니다. 1.내가 직접 하던지 ((이건 나중에 알게되었지만 혼자하는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2.한국네이버 카페(타오바오)등에 도움을 요청 ((제가 이용한방법입니다. 제일 추..

아시아여행 2019. 6. 12.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