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일으키기

나는 남들과 다른 여행패턴이 있다.

무조건 내가 하고 있는 일과 연관이 되어 있고

뭔가 배울것이 있으며 경험을 하길 원한다.

지금은 다른일을 하고 있지만 그당시에는 초콜릿관련된 가게를 운영중이라

사실...카카오 여행을 떠났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보루네오섬 이라고 알려져 있는 말에이시아동쪽섬에 

한국인들은 거의 가지 않는 정글탐험을 하게 된다.

오늘 할 이야기는 정글과 카카오 이야기가 아닌 두리안 이야기니깐

두리안에 초점을 두기로 합니다.

앞에 다 짤라먹고 일단...어쨌든 사람이 사는 마을이 없는 정글입니다.

엄청엄청 넓고 웅장합니다. 우리는 차를타고 깊이 들어와서 여기저기 구경합니다.

ㅎㅎㅎ 카카오 투어인데 카카오보다 다른걸 더 보고 갑니다.

널리고 널린게 열대과일입니다.

정말 정글이란곳을 처음와보는데 

그 규모와 웅장함에 엄청 놀라네요..

여기서 정글을 관리하시는 현지인들이 직접 우리를위해서 나무를 타고 올라가신 후

바로 따서 신선한 두리안을 주십니다.

사실 이날 두리안 처음 먹어봤습니다.

저는...사실 마늘맛도 나고 이게 뭔가...싶었어요

와이프는 맛있다며 먹는데..

저는 맛있다기보다 신기한맛? 맛이 좋지도 나쁘지도 않는데..약간 비누같기도 하고 ㅎㅎ

정글이라서 사진찍기가 좀 애매했어요

제가 하고싶으말은

두리안은...정말 상품의 퀄리티마다 맛이 다르다

그리고 원산지마다 다르다는걸 느꼈습니다.

그냥 널려있는 용과

오래되어 이름을 까먹었는데 종류별로 널려있어 다 따먹었네요

용안이라고 했던가.. 너무 오래되어 이름을 까먹었어요

일단 맛있어서 다 찍어뒀죠

그냥 파인애플이고 뭐고 다 널려있어요

그냥 정말 바로 따서 먹습니다.

정글안에 연구소같은게 있어서 잠시 쉽니다.

원래 목적인 카카오를 보며 이야기를 합니다.

일단 지금 블로그 포스팅은 두리안을 위한것이니 패스...아래글 부터가 진짜 이야기 입니다.

이것은 태국 두리안 입니다.

이것 역시 현지사람과 비지니스 문제로 태국 방문했는데 현지인이

고속도로로 우릴 태워주다가 이 아저씨를 보고 급하게 세워 두리안을 골라 삽니다.

저는...이걸 왜하는지 몰랐어요...

그냥 길거리 두리안인데 왜 이렇게 환호하고 좋아하는지??

저 두리안...근데 좀 때깔이 좋아보입니다. 크기며 색상...등

향도 좋아보이고..

현지인이 저보고 저건 꼭 따로 더 사가라고 조언을 합니다.

근데...가격이 한화로 3만원정도했습니다.

아시다시피 현지에서 한화 3만원은 굉장히 큰 금액이죠..

뭐..여기선 몇백원 몇천원짜리 과일만 먹다가 3만원 내라고 하니 좀...어이가 없었으나

3만원 내고 그냥 사봤습니다.

사실...어찌보면 큰돈이 아닐 수도 있는데 워낙 저기서 싸게싸게 사고 먹다보니 3만원이란소리에 깜짝...놀랐죠

와.........

맛이 달라요

그냥 달라요 아무런 군내도 없고

마늘맛같고 비누같고 뭐...암튼 향도 이상한 그런 맛이 아닌

진짜 맛있어요...

생김새가 꼭 닭다리 같은데...사실 말레이시아에서 따먹었던 두리안 생각했다가

크게 놀랬네요

정말 신선하고 3만원이 아깝지 않은 상품이었어요

역시 현지인이 그렇게 흥분하고 나보고 더 사가라고 할정도... 아 이제 알았어요

이건..물건이다 ㅎㅎ

한국에서 절대 먹을 수 없는 맛.

하나 배우고 갑니다. 태국은 정말 과일이 맛있다.

특히 두리안의 품질이 매우 좋고

가격이 비싸면 그만큼 과일의 퀄리티가 다르다..정말 지금 또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심지어 망고랑 같이놔둬도 저거에 손이 갈 정도

제가 여기 언급은 안했는데 말레이시아것과 태국 그리고 중국 두리안을 먹어봤는데

아직까진 저는 태국 두리안을 잊지 못하고 있네요

방콕에서 촌부리 가는 도로 중간에 파시던 아저씨 저와 함께 손잡고 한국이나 중국으로 판매해요

이건 완전 대박입니다 ㅋㅋ

결론. 태국 두리안은 비산 가격일수록 퀄리티가 좋다.

비싼건 잡내 구린내등 절대 안나고 맛있다. 진짜..

현지인이 추천하는 길거리 두리안을 사먹자

태국 두리안은 제가 알고 있기로 국내반입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는 따로 알아보셔야 할것 입니다. 저는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