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일으키기

앞에서 12개월 아기데리고 전라남도 여행에 대해서 쭈욱 포스팅을 했습니다.

https://kdy8274.tistory.com/203 

https://kdy8274.tistory.com/205 

숙소는 따로 포스팅 하려고 빼놓았습니다.

첫번째로 소개해 드릴 구례의 숙소는 "지리산호수리조트"

건너편 지리산치즈랜드와 큰 호수를 배경으로 A 동 부터 맨 위 C동까지 독립펜션!!

가볍게 정리하자면, A동은 아랫쪽에 있어 비교적 인기가 덜한편인데 저희처럼 아기를 데려왔다면 A동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A동 101호와 102호는 주인분께서 사용하시고 저희는 아이가 있어 온돌방인 104호를 사용했습니다.

주로 B동은 야유회같이 회사에서 단체로 오시는분들이 많으시고 밤늦게까지 단체 바베큐장에서 밤을 즐기시는분들이 많았습니다.

C동은 일반인분들도 계시지만, 애견동반 펜션으로 이용하고 계셔서 애견인들이 있습니다. 위쪽에 애견놀이터도 인상적입니다.

인터넷으로 예약할때와 아주 똑같은 사진입니다.

이거 제가 직접 찍은겁니다 !!

저희는 아기때문에 온돌을 원했고, 강아지와 좀 떨어져 있으려고 A동104호를 선택했습니다.

첫인상은 좋습니다.

평일 90,000원 금요일 130,000원 토요일140,000원 입니다.

가격은 나쁘지 않습니다.

좀 작지만 독채펜션느낌 납니다.

딱 기본 시설은 갖추고 있습니다.

전망이 참 좋은데,, 시기가 좀 좋지 않아

저희 바로 앞에서 공사를 해서 이른아침부터 뚝딱거리는소리를 좀 들었습니다.

여쭤보니 올해안으로 식당과 베이커리류를 계획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맞습니다. 관광지에서 살짝 떨어져 있는데, 이근처에 딱히 먹을곳이 없습니다.

● 제가 실제 경험한 구례 숙소 2곳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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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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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다면 살짝 작다고 느껴질만한 크기 입니다.

음식을 하기에는 주방이 다소 협소하고 불편합니다.

특히 수전의 위치와 그릇말리는 거치대의 위치가 애매합니다.

그냥 가볍게 전자레인지 돌려먹을 음식이면 충분할것 같습니다.

매일매일 새로운 수건을 챙겨주십니다.

화장실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제 블로그를 혹시 쭉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소독용 알콜을 몇통씩 갖고 다닙니다. 키친타올과 함께.

원래의 버릇도 있지만, 아기가 기어다닐곳이라, 일단 들어가서 바닥을 전체적으로 한번 싹 닦는데,

일단,,, 청결은 불합격 입니다.

알콜 한통을 다 써서 닦았습니다. (저희 뒤에 오시는분은 횡재 하신겁니다. ㅎㅎ)

바닥, tv다이 테이블 의자 모두 닦았습니다.

기본적인 시설은 다 갖추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무엇인가 없다면 사장님 내외분께  문의하시면 친절하게 챙겨주십니다.

두분 인상도 좋으시고 친절하십니다. 

입실시간이 늦어 외부는 다음날 아침에 찍어 봤습니다.

바로앞에 외부 테이블이 있습니다.

아이가 컸다면 한두번은 이용했을텐데 아기가 어리고 매번 식사 후 입실하여 이용할 시간이 없었어요

호수뷰 전망으로 탁 트인 시야는 정말 좋습니다.

아랫쪽 공사가 아쉬웠지만,

더욱 더 좋아질 호수리조트를 생각해서 양보를...

다행인지 안다행인지 모르겠지만, 저희 옆 103호와 105호가 저희 3박4일간 한번도 안들어온것 같습니다.

호마다 펜스를 쳐놓으면 좀 좁아보여 그러신건가 

만약 밤에 다른 호에서 조금만 이쪽으로 넘어온다면,

창문의 커튼사이로 내부가 보일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A동과 B동사이 관리동이 있는데, 이곳은 관리도 하고 매점도 있고, 어린이와 아기들의 방방도 있습니다.

아쉽게도 저희는 일정이 빡빡하고 방문할 당시 기온이 너무 높아 한번을 이용 못했어요

아!! 아기가 아직 12개월이라 못써요 못써 ㅎ

매점입니다.

정말 가볍게 구매할 수 있는것들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편의점도 마트도 없습니다. 정말 필요한 매점입니다.

이곳 주인내외분께서 정말 사람 좋으십니다.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어떻게든 도와주려고 하십니다.

방방도 아이들을 위해 설치해 주셨는데 아쉽게도 저희 아기는 아직 어려서...안타깝습니다.

방방이도 2군데로 나뉩니다. 조금 큰아이와 작은아이용!

이건 큰 배려라고 생각 됩니다!!

8세를 기준으로 양 옆으로 나뉘는것 같습니다.

큰 소음은 안들렸지만, 간밤에 무언가 위쪽에서 먹고 떠드는것 같았는데,,,

B 동에 회사 워크샵같은 형태로 단체가 와서 바베큐장에서 한껏 먹고 자는것 같습니다 ㅎㅎㅎ

아.  A동이 제일 아래 있어 뷰가 아쉽다는것 외에 한가지 더 단점이라면!

B동 C동은 이렇게 개별 펜션앞에 차를 세워두고 짐을 옮길 수 있는데, A동은 101호 앞에 세워두고 짐을 옮겨야 하고 

B와C보다 주차공간이 살짝 아쉽다는점?

그래서 좀 싼가??ㅎㅎㅎ

C동입니다.

C동역시 넓직넓직합니다.

보통 애견동반하시는분들이 많이 오시는것 같아요

B동과C동 모두 중간에 공동바베큐장이 있습니다.

C동에서 B동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A동은 보이지도 않네요 ㅎㅎㅎ

관리동 옆에서  A동과 B동을 옆으로 찍어봅니다.

A동은 차량을 저렇게 2대~3대 정도 바짝 붙여 놓고 혹시 다른사람이 더 들어오면 아랫쪽에 대놓아야 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이곳에서 만족하며 지냈고, 숙소의 위치가 구례의 중심부에 있어 이동이 편리했습니다.

구례의 크기가 크지 않아 전체적인 이동이 나쁘지 않았고,  유명 관광지인 쌍산재나 화엄사 천은사 그리고 시내등이 전부 아랫쪽에 있고, 산수유마을이나, 수락폭포, 온천단지등은 이곳에서 북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은 지리산 치즈랜드를 호수 건너편 뷰로 자리잡고 있어, 이곳저곳 돌아다니기 교통은 참 유리합니다.

설명중에 단점등을 그대로 적었는데, 원래 제 스타일이 감추려 하지 않고 좋은것은 좋다 나쁜것은 나쁘다 표현하는 스타일이니 단점을 그대로 듣고 실망하시는일 없길 바랍니다.

숙소가 맘에들고 괜찮아서 이곳에 올리는것 입니다.

뜬금없이 왠 배너??

저희 브랜드 전용 할인코드 적용하면 최대 30% 세일하는 코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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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3박4일 묵었던 숙소는 지리산숲속수목가옥 입니다.

이곳은 일반적인 www.foresttrip.go.kr  로 오시면 볼 수 없는 곳 입니다.

저도 이곳을 발견한것이 큰 행운이라 생각 합니다.

이곳은 https://ecopark.gurye.go.kr/pg/rsvView.do?pageId=www10 

이곳에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저희는 우측 맨 아래 산사나무에서 묵었습니다.

이곳은 거의 백점 주고 싶은 숙소 였습니다.

크고 깔끔하고 독채 펜션을 단돈 80,000원에 이용했습니다.

숙소 도착하면 체크인 부터 해야겠죠

다른곳과 달리 이곳은 프리하고 더 시크 하십니다.

그렇다고 친절하지 않다는건 아닌데, 느낌이 좀 프리 하십니다 ㅎㅎ

쓰레기는 좌측 공동 분리수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아무튼 이곳에서 가벼운 이야기와 키를 받고 바로 산사나무로 이동합니다.

내려가는길에 있던 마가목

예쁘네요

내려가면서 이곳저곳 찍어봅니다.

평일이고, 비수기라 사람이 저희밖에 안보입니다.

산사나무 먼저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화면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원래 5인실 100,000원 방인데,

비수기라 80,000원에 이용했습니다.

계단 바로 옆 주방입니다.

다소 오래된것 같은데 관리가 꽤 잘 되어 있습니다.

진짜 있을건 다 있습니다.

5인실이라 전부 넉넉히 있습니다.

크게 음식을 해 먹을 일은 없어도 일단 모든 도구는 기본적으로 다 보입니다.

칼도 가위도 다 있습니다.

냄비와 후라이팬도 있고요

냉장고도 크고 갖춰질건 다 갖춰졌습니다.

지리산 산속이라 그런지 들어가자마자 벌레가 꽤 보였습니다.

바퀴벌레도 한마리 보이고 모기같은것과 파리들도 있어 

제가 언능 소독을 시작했습니다.

아..장점만 늘어 놓았는데, 단점으로 초반에 벌레가 좀있었다는점과

물포트가 깨져있었다는점? 두개가 단점인것 ?? 같습니다.

근데 이정도는 다 이해가 될정도로 독채에 이가격에 너무 깔끔합니다.

계속 같은소리지만, 저는 숙소를 가면 소독용 알콜로 모든 방과 테이블 리모컨등 다 소독을 합니다.

근데 이정도로 나왔다는것은 꽤 깨끗하다는것 입니다.

좀 작게 나왔는데 사진보다 좀 더 큽니다.

이곳도 뷰가 나쁘지 않습니다. 이곳은 산 뷰 입니다.

에어컨도 빵빵하게 잘 나오고 2층으로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저희는 어린 아기가 있어 저 계단을 봉쇄할 예정입니다 ㅎㅎㅎ

옆 창문으로 제 차를 바라봅니다.

차를 바로 앞에 댈 수 있어 짐 옮기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나 아침10시까지는 차량에 햇볕이 가해지지 않아 10시전에 출발시 차량에 특별히 에어컨 가동등을 미리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아.. 만약 추운 겨울이라면 반대겠군요 ㅎㅎ 저는 6월인데 낮기온이 30도까지 올라서...아침부터 엄청 더웠어요 

뷰가 꽤 좋아요

아주 좋아요

2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저희는 거의 쓸일이 없는데 그래도 혹시 몰라서 이곳을 선택했어요

제가 혹시몰라서 2층도 닦아 놨거든요 

진짜 2층도 깨끗합니다.

제 뒤에 오시는 분 산사나무 복 받으신겁니다 

제가 알콜로 전부 싹 닦아 놨습니다 ㅎㅎㅎ

화장실도 괜찮았는데,

아.. 좀 아쉬운 부분은 살짝 좀 작다?

아기 미니욕조 넣고 씻기는데 꽉 차더라구요 ㅎㅎ

이곳에서는 아침에 간단히 여유를 즐기고 나갑니다.

혹시 전깃줄같은거 보이세요?

저게 바로 지리산 스카이런 짚와이어 입니다.

https://kdy8274.tistory.com/206

제 와이프가 저걸 타고 또 타고 싶어했었죠 ㅎㅎㅎ

구례의 숙소 두곳을 소개하고 갑니다.

두곳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선택은 사용자의 몫 입니다!

아!! 숲속수목가옥은 오고갈때 길이 살짝 험합니다.

평범하게 가면 모르겠는데, 운전초보가 좁은 산길에서 다른차와 만나면 살짝 당황 하실 수 있어요

물론 구례까지 오실정도면 초보는 아니실테니 문제는 없겠죠??

혹시 더 궁금하신것 있으시면 댓글 주셔도 됩니다~

전 다음 이야기에서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