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일으키기

로아가족이 두번째 유모차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번에는 차로 4시간반 달려온 전라남도 "구례" 입니다.

자연경관이 너무 멋진 이곳에서 이제 막 12개월된 로아와 유모차로 여행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2일차 천은사와 수락폭포를 목표로 유모차와 아기띠로 12개월된 로아와 함께 여행하는 날 입니다!

1일차 목월빵집 섬진강대나무숲 방문 보러 가기 -> https://kdy8274.tistory.com/203

아이와 가볼만한 곳을 정리한 사이트를 오픈했습니다. 이곳  블로그는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새로 제작한 사이트는 오로지 아이와 가볼만한 곳을 하나씩 정리해 놓았습니다.

사이트도 방문 부탁드립니다! -->https://withloah.kr

구례는 곳곳이 핫스팟일만큼 자연경관이 매우 빼어납니다.

그냥 지나는 모든곳이 한폭의 그림같아요!

숙소에서 차량으로 이동 후 천은사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토요일10시인데, 생각보다는 사람이 많지 않아 보입니다.

그래도... 주말인지라 차량이 속속 도착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약간 서둘러 차량안에서 최대한 수유 및 더위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여 출발 하려고 합니다.

천은사는 아쉽게도 수유실은 없는것 같았습니다.

천은사의 입장료와 주차비는 모두 무료 입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사찰둘러보고 사찰 입구 계곡에서 사진찍는데 약 1시간 정도면 

가능할것 같고, 주차장 아랫쪽 상생의길 잠시 둘러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미스터 선샤인의 촬영지로 유명한 구례 천은사 입니다.

이곳이 유명한 장소라고 하네요??

저희는 토요일 오전10시에 도착해서 느긋하게 움직여도 사람이 별로없어 

인생샷을 마음껏 건졌어요

 ((11시정도부턴 찍을 수가 없었어요 대부분의 관광객들께서 저곳이 시원하고 경치가 좋아서 다들 앉아 계시네요...ㅎㅎㅎ))

사진이 너무 예술입니다!!

너무 아름다워요

사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천은사 내부를 둘러보는것 보다 저희는 천은사 입구쪽 계곡물이 섬진강쪽으로 흘러가는 이쪽이 최고로 아름다운것 같아요

사진들고 찍었던 곳과 찍힌곳을 반대로 장소를 옮겨서 촬영을 해보아도 

정말 인생샷을 건질 수가 있어요!!

로아는 어디를 가나 예쁨을 받고 있어요

아빠를 닮았나요? ㅎㅎ

로아가 아빠엄마 따라다니느라 고생입니다.

이제 겨우 12개월인데 충북제천에 이어

이번엔 전남구례 여행을 왔어요

하루에 코스가 몇개인지...ㅎㅎ

로아와 엄마 입니다!!

사실 이곳은 사진보다 실제로 와보서야 합니다!!

내부에 강렬한 멧돼지가 불상이된 부분이 너무 인상깊어 찍어봤어요

웃고있는모습이 매력적 이네요 ㅎㅎ

((사실 웃긴 영상이 있는데, 영상내용에 로아가 해당 조각상을 보고 엄마라고 외쳤다...답니다 ㅎㅎ))

와이프가 모든걸 잊고 해탈하려고 하는걸까요

로아를 저에게 맡기고 혼자 이곳저곳 돌아다니네요

이날 낮기온이 27도까지 오르고 습도가 70%였는데

상당히 지치고 더웠어요

사찰내부 이렇게 개방된곳에 신발을 벗고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있어 들어갔어요

역시 아무리 날이 더워도 이곳은 서늘한 산바람이불어와 꽤 시원합니다.

요맘때쯤 아기들이 돌되면 걸으려고 하고 

몇번 걸어서 자신감이 생기면 

엄마아빠가 안고 다니거나 유모차만 타서 밀고다니면 찡찡거리죠!!

예전에는 밥 아니면 졸립거나 기저귀 갈아달라고 였는데

이제 걷고싶어 찡찡거리기 + 되었어요 ㅎ

준비해간 개량한복을 입고 찍어봤어요

역시 한복입고 찍으니 분위기가 달라보입니다!!

만약 아기나 어린이와 함께 여행오실경우 

꼭 한복은 준비해 주세요

잊지못할 추억이 될것 이예요

저희는 천은사 내부를 약 20분정도 둘러보고 

좀전에 \신발벗고 들어가는곳에서 약 30분정도 여유를 즐기다 나왔습니다.

사찰 내부보다 사실... 이곳이 너무 멋있어서 다시 나와서 몇컷 남겼어요

계곡물이 흘러서 이곳으로 모여 이제 섬진강으로 합류되겠죠

아까 주차장쪽에 미리 봐두었던 천은사 상생의길

천은사 상생의길 문구가 예뻐서 찍어봤어요

유모차도 다닐 수 있는 무장애길을 만들어 두시고!!

표지판도 세워두셨더라구요...하지만....

무장애길이 좀 문제가 살짝 있는것 같아요

무장애길이라하면 유모차난 휠체어등 갈 수 가 있어야 하는데,

사실상 상생의길 조형물 을 중심으로 좌우 각각 10분거리 이상 가게되면 

유모차나 휠체어가 갈 수 없는길이 사진처럼 나오게 됩니다.

네...계속 계단이 나오더라구요

아쉽지만,, 유모차는 한참 돌아왔는데 다시 뒤돌아 가게되었어요..

혹시 이글을 보시는분들은 만약 한바퀴 크게 도시려면 아기띠를 메고 오세요

이글을 쓴는 저는 햇볕쨍쨍째는 낮기온 27~28도의 습도 70^&의 날씨에 돌아다녔습니다!

아기는 물론 선풍기 틀어줬어요

아!! 그리고 보시다보면 저렇게 중간에 마치

사진찍으면 잘 나올것 같은 중요해보이는 장소가 있는데요

저기 못가요 ㅎㅎ

저기는 관계자만 갈 수 있도록 초입에 펜스가 쳐져있고 열쇠로 잠겨져 있습니다.

아마 수위조절이나 기타 수질관리등을 하는곳으로 추측 됩니다.

● 제가 실제 경험한 구례 숙소 2곳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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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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쟝소를 바꿔

수락폭포로 가기로 합니다.

중간에 온천단지가 있었네요?

그곳에 혜림회관이라는곳을 추천받아 가봅니다.

주변 식당들이 대부분 문을 닫거나 열려 있어도 손님이 많지 않은데!

이곳이 제일 많네요,,,

주차자리가 부족할정도였어요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 휴무라니 참고하세요~~

메뉴판의 가격대는 대략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저희는 지리산 산채백반 2인분을 주문하고 기다립니다.

솔직히 정말 솔직히 어제 밥집보다 퀄리티나 맛이 조금 더 뛰어난것 같아요

재료의 질도 그렇구요,,

그랗다고 어제 밥집이 완전 별로라는 소리는 아닌데,,

마치 이곳은 고급스럽게 한 전라도 백반의 정석을 보는듯 하고,

어제 구례애 집은 시골할머니집 밥 같아요 

반찬의 때깔과 밥의 윤기가 다르더라구요

반찬도 리필해먹고 밥도 1그릇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아기가 있다보니 움직임이 평소보다 느려지네요 ㅎㅎ

더 늦기전에 부랴부랴 수락폭포로 옵니다!

관광지들의 특징이죠

주차장은 저~ 밑에 있는데,요렇게 식당가까지 차량이 올라오고 폭포 코앞까지 주차를 하시네요 ㅎㅎ

제가 그 바보 같이 아래 주차장에 정석으로 대놨다가

애기가 어리고 움직임이 쉽지 않아 저도 차를 빼서 다른분들처럼 이곳까지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주차료나 입장료등은 없습니다.

탈의실이 있네요??

근데,,사실 폭포도 그렇고 계곡물이 좀... 생각보다는 규모가 작더라구요

음... 다 좋다고 이곳에 올리면 좋겠지만 정말

저는 냉정히

계곡을 많이 돌아다녀본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생각보다 규모가 작다!

크게 메리트는 못느꼈습니다.

다만, 나쁘지는 않아 가볍게 물놀이하기 좋을것 같아요

제주도나 아니면 수도권에서 가까운 포천등만 가더라도 요즘 폭포들이 워낙 규모가 크다보니

수락폭포가 좀 작아 보입니다^^

경치는 좋았어요!

가족사진 이쁘게 찍고 돌아갈 준비를 합니다.

이곳에서 약 30분정도 물에 발좀 담그고 로아 물장난을 쳤어요

수락폭포의 설명이 잘~ 나와있어요

저희는 이렇게 2일차의 전남 구례 여행일정을 마치고 이제 저녁먹고 숙소로 향하게 됩니다!!

오늘의 최고 샷은 미스터 선샤인의 촬영지 다리 와

수락폭포 가족사진입니다!

수락폭포는 절대 유모차 이동이 불가능하기에 아기띠를 꼭 메고 오셔야 하고

좀전에 보여드린 식당가 앞에 화장실이 잘~ 되어있어요

(수유실은 없는것 같아요)

그곳에서 폭포까지 걸어서 약 3분정도면 올 수 있을정도로 거리는 가까워요

오늘 이만 마무리 하고 내일 일정을 공유하겠습니다.

저희처럼 어린아기나 어린이를 데리고 오시거나

유모차 휠체어등으로 여행하시는분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기와 구례 집라인 타기 보러가기 -> https://kdy8274.tistory.com/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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