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일으키기

로아가족이 두번째 유모차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번에는 차로 4시간반 달려온 전라남도 "구례" 입니다.

자연경관이 너무 멋진 이곳에서 이제 막 12개월된 로아와 유모차로 여행을 시작합니다.

전라남도에서 아이와 가볼만한곳을 추천해요

아이와 가볼만한 곳을 정리한 사이트를 오픈했습니다. 이곳  블로그는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새로 제작한 사이트는 오로지 아이와 가볼만한 곳을 하나씩 정리해 놓았습니다.

사이트도 방문 부탁드립니다! -->https://withloah.kr

서울에서 자동차로 약 4시간반가량을 달렸는데 

중간에 휴게소에서 잠시 내려 쉬었어요

참!! 23년 5월22일부터 7월25일까지 탄천휴게소 하행 공사중입니다.

수유실도 없고 화장실도 간이식이라 조금 불편합니다.

참고하세요!!

달리고 달려 도착한 목월빵집

동네에서 주름좀 잡는다는 소식에 달려왔습니다.

저희 블로그를 조금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저희 나름 디저트 가게를 10년 운영했고, 유럽식 빵도 엄청 좋아 합니다!!

사실 많은 소문은 들었지만 따로 정보를 찾아보지 않고

날것 그대로를 느껴보고자 그냥 유명하다는 소식만 듣고 갔는데,

오... 생각 이상인데요??

일단 먹어보기전에 때깔보면 알 수 있어요

많이 먹어보고 많이 본 사람들은 아마 아실거예요

"여긴 진짜 냄새가 납니다."

사실 수 많은 빵집에 당한게 있어서 크게 기대를 안했어요

특히 알만한 사람들은 아시겠지만 더이상 생활의 달인은 달인이 아니라...

이젠 피해야할 명패 같은 느낌이거든요...

마치 kmb달려있는 빵집 피하듯..((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이곳에서 직접 나는 밀과 다양한 식재료로 만드는 빵입니다.

건강한 빵!!

구례에서 나는 밀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가격대도 괜찮아요.

빵나오는시간인데,

제 느낌은 

동네 분들의 입맛도 잡으시고, 

지역에서 자라는 식재료를 사용하기도 하시고,

진짜 하고싶은 메뉴를 하시면서 적절히 섞은 고민한 메뉴의 흔적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심지어 원두도 괜찮네요

이날 기온이 31도로 엄청났는데

아기랑 사진찍으려고 야외에서 이렇게 포즈를 취합니다.

저흰 곶감과 치즈가 어우러진 구례곶감치즈빵과 구례 쑥부쟁이빵을 특히 좋아했어요

구례 쑥부쟁이빵은 특유의 향이 입맛을 돋구는게 예술 같아요!

야외에 넓은 평상이 있는데 31도의 날씨에 엄마랑 아기랑 빵을 먹어요!!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실내 에어컨을 뒤로하고 이렇게 좋은 시간을 좋은 장소에서 보냅니다.

이곳은 진짜네요.. 구례를 오셨다면 추천드립니다.

다음은 근처에 있는 섬진강 대나무숲 입니다.

이곳은 저희처럼 여름에 오실경우 입구에 있는 해충기피제를 꼭 뿌리고

유모차가 있으시다면 모기장 꼭 설치하세요

안그러면 공격을 받을 수 있어요 (저흰 기피제 안뿌리고 그냥 드리댔어요 ㅎㅎ)

저와 아기는 하나도 안물렸는데, 와이프는 몇군데 공격을 받았어요.

음~ 사실 담양같이 다른곳의 대나무숲을 보고 오셨다면 살짝 부족하다 느낄 수 있어요

다만 저희처럼 31도의 날씨에 이곳에 들어오시면 

정말 시원~ 함을 느끼실 수 있어요

사실 이곳은 대나무숲 사이에 있는 그네가 전부 다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ㅎㅎㅎ

둘러보는 시간은 대략 30분~40분정도면 될것 같구요

근처에 라플라타라는 유명한 카페가 있어 섬진강 경치를 보며 힐링하시더라구요

저희는 시간이 늦어 저녁먹으러 갑니다.

● 제가 실제 경험한 구례 숙소 2곳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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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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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냄새 잘 맡는 와이프의 촉에 이끌려 구례애를 방문합니다.

((저는 먹는것에는 전적으로 와이프에게 맡깁니다 ㅎㅎ 그것이 가정에 평화가))

내부는 이렇게 생겼는데,

아마 점심장사와 주말에 사람이 많지 않을까? 합니다.

저희 평일 오후6시정도 방문했는데 저희만 있었어요

신발을 벗는곳과 그렇지 않은곳 있었는데 

사람도 없고 애기가 있어서 신발벗고 앉았습니다.

밑반찬도 잘 나오고 때깔도 좋아보입니다.

아기있는집은 다들 아실거예요 애기 먹이랴 달래랴 나도 먹으랴 정신이 하나도 없죠 ㅎㅎ

저희는 고등어백반2인 주문했는데 

20,000원 이었어요

주차는 근처에 대충 자리가 있으면 대는 방식이더라구요

서울이나 기타 큰 대도시 사시는 분들은 주차 스트레스가 엄청난데,

약간 외진 곳에 오면 이런 스트레스는 없어 좋은것 같아요

음~

맛은 잘 잡으셔서 맛있었어요 역시 전라도 답게 간이 잘 되어있고, 전부 감칠맛이 돕니다.

만원에 맞추려고 재료를 선정하셔서 만든 느낌이 느껴졌어요

저는 완전 추천까진 아니고 한번 먹어볼만한 곳 같습니다.

구례애 식당 앞에 이런게 있더라구요?

어릴때 분명 배웠을텐데,,,

이순신 장군님이 구례에서 조선수군 재건로 시작을 하셨다네요??

구례에서 사람을 모았다니.... 오...

정말 새롭게 느껴집니다.

이제 근처 마트에가서 밤에 먹을 간식과

아침에 간단하게 먹을것을 구매하러 갑니다.

구례는 엄청큰 대형체인점 마트는 없고

y식자제 마트라고 있더라구요

뜬금없이 왠 마트 사진이냐?? 허ㅏ실 수 있는데요

마트가 생각보다 괜찮아요

물건이 특별히 싸거나 그런것 보다

있을것이 다 있고,

신선한 채소도 따로 보관할 정도로 마트에 진심이신것 같아요

특히 이곳에 외국인노동자가 많아 그런지 동남아 식재료도 꽤 보이더라구요?

유모차로 전라남도 구례여행 할만합니다!

아니

재밌어요

일단 도착시간이 늦어 1일차는 이정도 하고 마무리 합니다.

해당 글이 많은 유모차로 여행하시거나 어린이를 동반하시면서 여행하실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2일차 아기와 천은사 방문 보러가기 -> https://kdy8274.tistory.com/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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