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일으키기

로아가족이 두번째 유모차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번에는 차로 4시간반 달려온 전라남도 "구례" 입니다.

자연경관이 너무 멋진 이곳에서 이제 막 12개월된 로아와 유모차로 여행을 시작합니다.

아이와 가볼만한 곳 추천해요

오늘은 3일차!!

2일차의 천은사 보러가기 -> https://kdy8274.tistory.com/205

23년도 3월31일 새로 생긴 구례 스카이런과 모노레일, 그리고 점심식사로 청내식당을 가볼 예정입니다.

사전에 미리 많이 알아보고 코스를 정했습니다.

물론 청내식당 이후에는 화엄사와 연기암 방문도 있는데 너무 길어져 다음 글에서 이어 안내하겠습니다.

일단 지금은 구례스카이런 짚와이어 이야기 입니다.

아이와 가볼만한 곳을 정리한 사이트를 오픈했습니다. 이곳  블로그는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새로 제작한 사이트는 오로지 아이와 가볼만한 곳을 하나씩 정리해 놓았습니다.

사이트도 방문 부탁드립니다! -->https://withloah.kr

일단 대중교통으로는 오기 매우 어렵습니다.

자차이용 필수 이며

택시를 타고 오셔야 합니다.

아마.. 구례구역에서 대략 30,000원정도 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차 이용시 구례 "스카이런" 검색하셔서 오시면 됩니다.

주차장은 매우 넓고, 아직 홍보가 덜 되기도 했고! 새로 생겨 주차장이 꽉 찰일은 당분간은 없을것 같습니다.

저희 일요일 피크시간인 오전11시에 탑승하는데 셔틀 버스가 꽉 차는데도 주차장은 매우 널널 했습니다.

짚와이어 탑승안내와 안전수칙등이 적혀 있습니다.

시설이 매우 깨끗합니다. 

새 로 생 겼 으 니 까 요

저기 보시면 몸무게 별로 놀이기구타면 주는 종이 팔찌같은게 있는데 그 색상이 다릅니다.

아래 이용요금과 이용시간을 참고해 주세요

평일에 오시면 정말 널널해서 좋기도 하겠지만.

사실 이게 옆에 몇명이 같이 타줘야 덜 무섭거든요 ㅎㅎ

저희 일요일 오전11시 타임에는 셔틀버스가 정말 꽉 차서 운전석 옆에까지 껴서 탔어요

이용요금은 짚와이어및 모노레일 이용이 성인기준 30,000원이며, 모노레일만 이용시 10,000원 입니다.

이 시스템이요, 꼭 짚와이어 타야지만 셔틀타고 모노레일타고 그러는게 아니라

일단 모노레일만 타는사람도, 짚와이어 타는사람도 모두~ 정상까진 같이 올라갑니다.

처음 1회 셔틀을 타고 약 5분정도 달려서 모노레일 장소까지 이동합니다.

((와... 분명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셔틀버스 나타나자마자 대다한 대한민국 국민들 입니다.

가로등에 불나방 날아들듯이 어디선가 날라와서 앉습니다...))

셔틀을 내린 후 다시 모노레일로 탑승하는데 이번에는 벌집에 벌 들어가듯 다들 빠른속도로 이동합니다..ㅎㅎㅎㅎ

이 모노레일이 좀 느리지만 지리산의 경사가 심한곳을 오르기 때문에 

조금 무서울 순 있습니다. 

짎와이어 장소까지 올라간 뒤 짚와이어 이용하는 사람을 구경및 촬영 가능합니다.

보시는것과 같이 탑승제한과 운영기준에 대해서 적혀 있습니다.

보이시죠? 

와이프가 짚와이어를 저는 아기안고 모노레일로만 왔다갔다 할 예정입니다.

저희 로아는 1살이라 사실 모노레일 이용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 하고 있어요

다른곳은 영아의 모노레일 탑승을 해주지 않는곳이 많거든요

로아는 아직 앞으로 다가올 지리산의 경사를 모른채 좋아하고 있어요

제가 촬영하는동안 와이프는 초록색의 팔찌를 선물받았네요

갑자기 벙~ 띄어서 모노레일 사진이 나왔냐면요

제가 아기 안고 짐을 들고 있는데

갑자기 셔틀버스가 나타나자마자 불나방 날아들듯 몰려들어 

도저히 찍을 수가 없었어요

이건 정말 실제 사건입니다 ㅋㅋ

와... 심지어 자리가 모자라서 운전석까지..

암튼 이렇게 생긴 셔틀이 사람들을 다 내려주면 

다들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는데 벌써 모노레일 탑승준비를 마쳤습니다. 

맙소사...

로아가 좀 졸려보입니다.

와이프는 짚와이어 탈 생각에 엄청 들 뜬 모양입니다.

요게 사실 경사가 잘 안보이시겠지만

상당히 가파릅니다.

절대 일어나선 안되고 

잘 붙들고 계세요

전 탈만하고 나이드신분 어린이들 다 잘 타긴 했는데,

한 어린이는 울어서 나중에 내려갈때 안전요원께서 따로 차로 이동해 줬어요 ㅎㅎ

혹시모르니 제가 각도 영상 올려볼께요

올라가는 영상이 제대로 없어 내려갈때 영상 첨부합니다.

그렇게 무섭진 않은데 경사는 상당합니다.

다 올라가면 이렇게 짚와이어 이용하는사람과 아닌사람으로 나뉩니다.

짚와이어 타시는분은 내리자마자 교육을 받고 바로 장비 착용합니다.

모노레일만 왕복하는사람은 짚와이어 타는사람 촬영해주거나 구경하러온 가족들이 대부분 입니다.

와이프가 매우 환한 미소로 탑승하러 갑니다.

사실 여기는 촬영불가 장소인데,

제가 구례군청에서 홍보하러 온 팀이라 특별히 허가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장비 착용및 방법을 알려주고 계십니다.

이렇게 탑승준비를 마치면

안전확인을 두번 세번 해주십니다.

아래는 내려가는 영상 하나 첨부하겠습니다.

지리산을 내 발아래 두고 씽~ 내려가는 모습이 정말 멋져요

동시에 4명이 출발합니다.

6월11일 일요일 오전11시팀은 총 11명 탑승하셨어요

전 이제 로아와 함께 모노레일타고 내려갑니다.

이때도 약 15분간 타고 내려갑니다.

아까 영상 보셨죠? 각도가 장난 아닙니다 ㅎㅎ

무섭진 않은데 특히 내려갈때 무릎이 살짝 아플 수 있으니 거꾸로 타는방법도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촬영을 해야해서~~정면보고 갑니다.

안전하게 내리고 이제 다시 셔틀타고 처음 매표소로 이동합니다.

이제 좀 여유가 있어 셔틀도 찍어 봐요

아까 출발할때 저기 한줄에 4명씩 껴서 약 23명인가?? 올라갔었어요

짚와이어 인원11명에 무섭다고 안전요원차타고 내려간 2명 빼면 지금 인원은 10명이겠네요

다시 처음으로 돌아왔어요

약 1시간10분 소요되었구요

짚와이어 타고 내려간 와이프는 아래에서 엄청 기다렸다고 합니다.

와이프는 핸드폰등 모든 짐을 저에게 맡기고 타서 서로 연락할 방법이 없었어요 ㅎㅎ

저기 대기실 보면 냉난방이 잘 되어있고, 화장실도 잘 되어 있습니다.

수유실은 없어요~

● 제가 실제 경험한 구례 숙소 2곳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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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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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코스는 화엄사 입니다.

화엄사 가기전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며 와이프가 고른 식당으로 옵니다.

제 블로그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먹을것은 전적으로 와이프에게 위임한 상태 입니다.

요리를 하던 맛집 찾는것이던 저는 관여 안합니다

서로 잘하는 전문분야는 터치 안하고 믿고 가고 있어요 ㅎㅎ

아래 메뉴판을 보세요

와이프는 촉이 좋습니다. ㅎㅎ

맛있어요

저희는 산채 백반을 먹었어요

요즘 물가 후덜덜 하죠?

백반이 12,000원이라니??

하지만 여긴 전라도 입니다.

믿으셔야 합니다.

공기밥을 추가로 먹게 되고 반찬을 계속 리필하게 되는 맛 입니다.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시간 다행이도 손님이 적습니다.

그런데 이곳 주차장이 좀 협소 합니다.

일단 그러거나 말거나 주차는 때되면 자리가 납니다.

와 정말 아름다운 그림입니다.

반찬 하나하나가 간이 잘 베어있고 밥에도 윤기가 흐릅니다.

계란찜은 그냥 물로 하신게 아닙니다. 

뭐냐구요? 

오셔서 드셔보세요 

12개월된 로아가 앉아서

같이 먹습니다.

나기기전 원산지 표시판 찍으려 했는데

딱 다음팀이 이곳에 앉아 

양해를 구하고 찍었어요~

화엄사 오실때 추천드립니다.

맛이괜찮아요!

이제 화엄사와 화엄사에 있는 연기암 이어서 알려드립니다. 다음 이야기에서 뵙겠습니다!

화엄사와 연기암 보러가기 -> https://kdy8274.tistory.com/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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