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일으키기

로아가족이 두번째 유모차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번에는 차로 4시간반 달려온 전라남도 "구례" 입니다.

자연경관이 너무 멋진 이곳에서 이제 막 12개월된 로아와 유모차로 여행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4일차 윤스테이 촬영지로 유명한 쌍산재를 방문합니다.

3일차 구례화엄사 보러가기 -> https://kdy8274.tistory.com/207

이곳은 예능프로그램으로 유명했던 윤스테이 촬영지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다는 소식에 일부러 평일 오전 11시 오픈시간에 맞춰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아...아뿔싸.. 쌔~ 합니다. 저희가 오전11시10분에 도착했는데,

이상하게도 앞팀들이 주차장을 계속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설마 월요일날 휴무? 쌍산재는 화요일 휴무라서 월요일에 맞춰왔는데??

저는 주차를 하고 와이프가 먼저 아기띠를 메고 입장을 합니다.

어두워진 얼굴로 저를 향해 오고 있는것으로 보아 무언가 문제가 있습니다.

"쌍산재는 중학생이상 관람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 맙소사!

더 자세히 알아보고 왔어야 하는데?

아이와 가볼만한 곳을 정리한 사이트를 오픈했습니다. 이곳  블로그는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새로 제작한 사이트는 오로지 아이와 가볼만한 곳을 하나씩 정리해 놓았습니다.

사이트도 방문 부탁드립니다! -->https://withloah.kr

전남 구례 쌍산재

오전 11:00 ~ 16:30 (입장마감 16:00)

매주화요일휴무

입장료 : 10,000원 (커피,매실차 선택1 제공)

중학생이상 관람 (노키즈존)

12개월 아기를 데리고와서 사정사정을 했으나 관람 불가라 하여,

저만 입장하여 입장료및 촬영을 했습니다.

만약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두신분들은

제가 다음 글에서 쌍산재 못지 않은 엄청난 풍경을 자랑하는 한옥을 소개해 드립니다.

곡전재와 운조루등 한옥마을 구경하기 -> https://kdy8274.tistory.com/209

월요일 오전11시10분도착했으나,

아기 입장문의등 시간소비로 실제 11시 20분 입장했습니다.

앞선 몇팀은 아이동반으로 계속 되돌아 가시더라구요

지금 이곳엔 저밖에 없어요!!

입장 후 10,000원읭 입장료를 내면 아메리카노 혹은 매실차를 주십니다.

보통은 음료를 받고 안채에서 사진을 찍거나 잠시 앉아있다 이동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저는 와이프와 번갈아 들어가서 두잔 다 먹어봤는데,

둘다 맛은 괜찮았어요 특히 매실은 직접 담그신거라고 하던데,

제입에는 조금 달았는데, 와이프는 많이 좋아하더라구요

사진은 입장료 내면 바로 보이는 오른쪽 모습입니다.

다시 그 오른편 보시면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데,

현재 3년장을 하시는중이라 일반인들에게 공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3년장하는계단에서 출입구쪽을 바라보며 찍은 사진 입니다.

삼각대는 쌍산재에서 세워두었습니다. 저도 몇번 사용했어요

위쪽으로 올라가기전 수 많은 항아리들이 있습니다.

대나무를 따라 길이 있고, 따라올라가보면 이렇게 멋있습니다.

사장님께서 몇번이고 거듭 미안하다고 설명하십니다.

전에 어린애를 데리고 부모들이 이곳을 오르내리다가 다쳐서 

그뒤로 노키즈존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가족과 같이왔으면 이곳저곳 사진찍을곳이 많은데

좀 아쉽긴 합니다.

저는 윤스테이를 꾸준히 챙겨본게 아니라 힐끗힐끗 조금 본 정도라 

정확히는 TV장면이 잘 생각나지는 않아요

곳곳이 이렇게 잘 정돈되고 관리되어있어 개인소유의 주택마당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 입니다.

아주 예전에 깔아놓은 큰 돌들이 그대로 길이 되어 다소 투박해 보이지만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곳에도 삼각대가 따로 설치되어 있어

혼자 구경와서 찍어 봅니다.

한참을 돌고 돌아 이곳이 쌍산재의 메인 장소 입니다.

서당채 라고 하는것 같았습니다.

제가 이곳을 11시 40분경 도착했는데 이때부터 한팀 두팀 오셔서 자리에 앉으시더라구요

사진찍기 어려웠어요

멋있지만 가족끼리 같이 느낄 수 없어 아쉬웠던 쌍산재

다시 내려가는 길 입니다.

호서정이라는곳 이고 양옆으로 대나무가 울창하게 있습니다.

위쪽에서 대략 25분정도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냈고,

이렇게 이동시간과 아래에서 시간을 보낸것 까지 약1시간조금 넘는 시간동안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복같은것을 입고 있었으면 매우 사진이 잘 나올것 같습니다.

와이프와 저 둘이서 번갈아가면서 아기를 보고 한명씩 관람했어요

하난 아메리카노 하난 매실차 둘다 아이스로 먹었어요!

입장료및 음료 받는곳 맞은편에 있던 건너채 입니다.

화장실은 출입문 바로 옆쪽길에 있었고 깨끗합니다.

아쉬움에 한 컷 더 찍어 봅니다.

이렇게 외부에 안내문구와 주의사항등이 적혀 있습니다.

아쉽게도 노키즈존이라는 말이 없습니다.

쌍산재 입구 바로 옆에 이렇게 우물같은게 있습니다.

이게 지리산 샘물이라고 하여

차에서 바로 빈통을 준비해 옵니다.

정말 이시간만큼은 신중하게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 제가 실제 경험한 구례 숙소 2곳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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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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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약 10분정도 거리에 있는 가마솥 자연밥상 입니다.

제 블로그를 몇번 보신분은 아실 수 있겠지만,

저는 입맛은 조금 까다로운편이긴 하나, 가급적 대부분 잘 먹습니다.

그리고 와이프가 음식쪽은 책임지고 있어 와이프본인이 만들거나 맛집을 찾거나 합니다.

군말말고 그대로 따르면 서로 윈윈 입니다!!

그 말은 바로 이곳이 맛집이라는 소리입니다.

한식부페인데,

생각 기대 이상으로 맛과 퀄리티가 좋았어요

전라도의 진한 음식맛을 느낄 수 있고,

단돈 만원으로 계속 리필해 먹을 수 있는곳 입니다.

반찬종류가 약 30가지 정도 되는것 같은데 이걸 할머니 한분이 전부 만들고 계산도 하고 계십니다.

정말 대~단 합니다.

전라도는 전부 그렇진 않겠지만, 일단 밥집을 들어가면 대부분 실망할만한 맛은 별로 없는것 같아요

어느정도 간을 잘 잡고 적절하게 사람의 입맛을 돋구는걸 잘하는것 같습니다.

아침식사도 하시고 저녁식사도 하시는것 같아요

저희가 몇시까지 하시냐 물어보니 저녁에 사람오면 그때까지 하지~

라고 쿨하게 말씀하시네요

이걸 전부 손수 만들고 계십니다.

음식점은 간을 잘보고 손맛이 좋은사람이 해야

손님도 즐겁고 사장도 즐거운거 아니겠습니까,,

엄하게 간을 못맞추고 마이웨이로 가버리면 

손님은 도대체가 무슨죄 입니까??ㅎㅎ

전라도의 손맛을 느낄 수 있어요

적젏하게 짜고 달면서 시원한 맛을 내고

과하지 않으면서 오묘하게 밥과 어우러지는 맛!

식혜(감주)도 직접 만드셨다고 먹고 가라고 하시네요

저희가 이날 늦은 점심식사를 하느라 오후2시에 왔는데 다 먹고 가려고 하니 어느새 또 앉으셔서 파를 다듬고 계시네요

옆에 할아버지도 꾸벅꾸벅 졸다가 어느샌가 손이 파쪽으로 다가가고 ㅎㅎ 밖에서 어떤 아저씨분게서도 자연스래 오시더니 같이 앉아 다듬고 계시네요 

오늘 4일차의 첫 소개로 쌍산재와 가마솥 자연밥상 소개해 드렸구요

쌍산재에서 혹시 노키즈존으로 못들어가신분들 걱정마세요

제가 다음 글에서 더 좋은곳 소개해 드릴께요 저흰 쌍산재는 부모 한명한명 돌아가며 구경했고,

이후 곡전재와 운조루등은 마음 구경하고 왔습니다.

다음 4일차 두번째 글에서 만나요!!

곡전재와 운조루등 한옥마을 구경하기 - >  https://kdy8274.tistory.com/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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