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일으키기

단양여행중

어디갈까? 검색하다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절이 단양에 위치하고 있다하여

방문했다.

사전정보 없이 그냥 단순 멋있고 큰 절이 있다는 후기를 보고

일단 차를 돌려 방문한다.

여기 주차장이 있는데 여기 주차한다고 주차비를 받는건 아닌데

우린 저기 아랫쪽에 주차를 하고 왔다.

주차비 명목으로 저기 가운데 보이는 셔틀을 탈 수 있는 돈을 걷으신다...

우린 뭐...걸어 올라갈 생각이라 그냥 아래 주차해놓고 계속 걸어 올라간다...

운행요금은 무료라는데

우리가 여기쯤 지나니깐 아저씨가 의무적으로 주차하셨죠 돈내세요 그러길래

우리 아랫쪽에 주차하고 계속 걸어오는거라 말씀드리니

그럼 이 셔틀은 못타겠네요~라고 하신다..

뭐 탈생각은 없었는데 좀?? 어이가 없기도하고..뭐...

이곳 방식인가 싶기도 하고???

위쪽으로 쭉 올라가봅니다.

길 양쪽에 특산물파는곳이 계속 있네요

한....20분 걸어올라오니 버스터미널이 있어요!!!

아니 이 완전 시골 오지

그리고 엄청난 깊숙한 산속에 전국 곳곳에서 오는 시외버스 터미널이 존재합니다..

역시...역시 종교는 대단합니다. 정말...

저는 무교지만 

종교인들 뭉치고 단결력은 대단한것 같습니다.

계속 올라갑니다.

쭈욱....

하...이래서 사람들이 셔틀을 타나?? 봅니다 ㅎㅎ

솔직히 좀 덥기도하고 슬슬 땀이 납니다.

오... 주차장에서 약 23분? 정도 걸어올라오니

요런 문이 보입니다.이제 시작인가요??

음....초입부터 공사공사...

여기 계속 여기저기 수리하고 공사하고

뭐..

근데........그건 그렇고

솔직히 제가 여태까지 본 절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

뭔가 문양도 다르고...느낌이...느낌이..

기분탓인가요

계속 올라오는데 제가 아는 절과는 좀 다른느낌입니다.

저는 종교인이 아니라 잘 모르지만

그래도 서울에서 계곡갈때나 아버님 49제할때등 절을 가끔 방문하는데

여긴 좀 느낌이 다릅니다.

절에서 코끼리는 처음보는데

제가 무교라서 잘 모르는데

원래 코기리도 있나요 ㅎㅎ??

보통 거북이나 뭐 용 그런거 많이 본것 같은데요

아무튼 웅장합니다.

저희도 올라가고 옆에 다른 일행들도 우와 우와 하면서 사진찍으며 올라갑니다.

초입부터 그랬듯

계속 여기저기 보수하고 공사하고 

많이 뜯습니다.

음...이런것도 능력이죠???

뭔가 느낌이..

커다란 타운같은 느낌입니다.

돌아다니는 스님?이라고 해야하나 

보살님?들?

아무튼 다른곳보다는 좀 사람들이 쌩~ 한 느낌도 들고

영화 군도처럼 산속에 본인들만의 타운을 형성한 느낌이 듭니다.

자급자족

요런 계단을따라 그냥 무작정 올라가 봅니다.

저희는 사전에 찾아보고 온것이 아니라 

그냥 그냥 무식하게 올라가 봅니다.

공양을 하나봅니다.

요근래 아버님 일도 있고

여름에 계곡을 가면서 강제적으로 서울시내와 시외 절들을 반강제로 방문한적있어

공양에대해 압니다.

ㅎㅎㅎ

계속된 건축물과 마주합니다.

아마 이게 거의 끝인것 같습니다.

이곳은 엘리베이터가 있네요

사람들도 올라갑니다.

피해가 가지 않게 조용히 구경다닙니다.

다 올라왔더니 요 건축물이 떡! 하니 있습니다.

아마 해당 건축물이 최종 건축물 같습니다.

하...걸어 올라가래도 더 올라가기 힘드네요..

절 정말 정말 웅장하고 큽니다.

엥???

사실 건물 내부 사진을 찍지말라는 안내문구를 보고 바로 사진기를 내렸는데

그전에 멀리서 찍은 사진이 있어 올려봅니다.

너무 놀랬네요

제가 알던 부처의 동상이 아닌

일반 사람형태의 동상과 그뒤에 초상화? 같은게 있습니다.

이곳 천태종에서 모시는 분 같습니다.

어째 처음부터 건축양식?과 이곳 느낌이 제가 알던 절들과 좀 느낌이 다르다고 느꼈는데

마지막 건물의 내부에서 저런 형상을 보니 한번 혼란이 옵니다.

저는 무교라서 불교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지만

저 불상??을 보니 아무튼 느낌이 뭔가 이상합니다.

이곳 관리하시는 분도 스님들도 보살님??도 뭐랄까 조금 

쌩~한 느낌이 듭니다.

엄청난규모의 웅장함 그리고 경건함이 있지만

마지막에 약간 혼란이 옵니다.

그래서 일단 내려가기로 합니다.

인부들이 저렇게 일을 합니다.

아저씨들 여기서 먹고 자고 하시는분들인가??

여기서 그리스 산토리니를 떠올리게 하는

실외기 산토리니를 발견합니다.

실외기 맞죠???

아무튼 엄청 많네요 정돈되어 있고

내려가는길에 한컷 찍습니다.

규모와 웅장함에 우와...

마지막으로 뒤돌아서 한컷 찍고 내려갑니다.

음.... 저는 사전에 단양을 여행올것이라고 생각하고 온것이아닌

그냥 즉흥적으로 단양을 왔고 또 

어기갈까? 검색하다 구인사라는 절을 발견하고 온건데

느낌이 꽤 이상?? 합니다.

집에 돌아가서 구인사라는 절에 대해 검색해보니

우리나라에는 불교가 조계종만 있는게 아니고 천태종도 있고 뭐 몇가지 있다고 하네요..

하긴 제가 예전 서울 용산에 살때 저희 동네 옆에 원불교도 있었는데요 그것도 좀 다른거겠죠??

아무튼 또 새로운걸 배우고 갑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