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일으키기

로아가족이 두번째 유모차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번에는 차로 4시간반 달려온 전라남도 "구례" 입니다.

자연경관이 너무 멋진 이곳에서 이제 막 12개월된 로아와 유모차로 여행을 시작합니다.

이제 5일차 구례여행입니다!!

4일차 구례 곡전재등 한옥체험 보러가기 -> https://kdy8274.tistory.com/209

이제 슬슬 몸이 여기저기 쑤시고, 지쳐가고 있습니다.

여행을 온것인지 어릴때 했던 극기훈련을 온것인지??

스케줄이 빡빡한데다가 아기까지 있으니 쉽지 않네요!

하지만 구례여행은 계속 됩니다.

전라남도에서 아이와 가볼만한 곳 추천합니다. 직접 곰을 볼 수 있어요

아이와 가볼만한 곳을 정리한 사이트를 오픈했습니다. 이곳  블로그는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새로 제작한 사이트는 오로지 아이와 가볼만한 곳을 하나씩 정리해 놓았습니다.

사이트도 방문 부탁드립니다! -->https://withloah.kr

오늘은 국립공원야생생물보전원 에서 운영하는

지라산 반달곰 체험을 하러 왔습니다.

관람시기 -  4월 ~ 11월(월요일 휴관 및 우천 시 실내프로그램 운영)

관람가능시간 - 10시, 2시 (2회운영)

관람소요시간 - 역1시간

관람인원 - 초.중.고.일반 (20명)

참고 - https://www.knps.or.kr/bear/main/contents.do?menuNo=7050002 

현장접수도 되고 인터넷접수도 됩니다.

저희는 평일오전이라 사람이 없어 딱2팀 있었어요!

약1시간정도소요되었구요~

지리산 생태탐방원 검색하셧 오시면 됩니다~

체험은 딱 2팀하는데,

주차는 만차라 댈곳이 없습니다. 그냥

오른편 건물보이시죠? 거기 그늘도 있고 그곳에 대놨어요

유모차 꺼내지 마시과 아기띠 하시고 들어가세요

근데 어린아기가 보면 사실 뭘 알까요... 제 생각에 최소 5살정도 되면 가시길 추천드려요

영상보는 내내 지겨워서 애가 우는데 옆에 팀한테 그리고 말씀하시는분한테 죄송했어요

저희가 10시 예약하고 9시55분 왔는데

딱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

평일엔 사람이 없는데 주말엔 오히려 사람이 밀리나 봅니다..

그리고 저기 주차된 차량들 아마 옆에 공사장 인부 차량인것 같습니다.

저희보다 먼저 한팀이 와계셨어요

작은 소극장같은 느낌인데,

곰에관련한 정보를 알려주는 영상입니다. 대략 10분?정도 본것 같구요

이후 커튼을 제거하면 저렇게 곰3마리가 앉아서 대나무 죽순을 까먹고 있어요

팬더 생각나더라구요

4세 수컷으로 5세가되면 분리시켜야 한다고 하네요?

곰은 원래 무리생활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5세부턴 번식이 가능해져서 싸운다고 합니다

영상과 곰의 재룡을 조금 본 뒤 바로 옆으로 나와 실제로 곰을 만나봅니다.

사람이 타을 쓰고 움직이는것 같아요

이 더운 여름에 ...

덥겠어요

그리고 지리산 반달곰 보존을 위해 힘쓰시는분들도 대단하십니다.

저 수컷3형제가 머무르는 장소입니다.

5분정도 천천히 올라가보면 저런 트랩이 있는데

곰을 유인해서 가둔 뒤 혈액체취나 데리고 내려갈때 마취쏘려고 설치해 놓는다고 합니다.

산속에서 저 트랩을 보신다면 당신은 산책로가 아닌 이상한 길로 다니시는 분이군요?

유모차는 쓸 곳이 없습니다.

저렇게 아기띠로 계속 이동해야 합니다.

계단 경사도 좀 있는편인데

못갈정도는 아닙니다.

계단은 그냥 걸어간다면 약 2분? 정도 되는 계단입니다.

내려가는데 곰한마리가 물장난치더니 그 물을 먹고 있습니다.

내려가면 곰과 합성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한켠에는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지리산 야생동물들의 보존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시는것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고 나왔습니다.

로아가 조금 더 컸다면 곰을 보고 느꼈을텐데 아기는 아직 어려서 저희 둘만 배우고 왔네요^^

● 제가 실제 경험한 구례 숙소 2곳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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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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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근처에 구례밀밭이라고

현지인들이 그렇게 맛있다고 방문하는 집 입니다.

저희가 11시조금 넘어 방문했는데,

1팀 있더라구요?

그래서 여유롭게 사진도 찍고 아기 도 내려서 걷게 하고 있었는데

잠시뒤 화엄사쪽에서 스님도 내려오시고 현지인도 오시고 관광객도 오시고

정신이 없더라구요 평일인데도..

매뉴판은 아래와 같습니다.

저흰 콩국수와 들깨수제비 주문을 했어요

나오는데까지 약 15분 소요되는데 어떤분들은 미리 전화해놓고 맞춰 오시더라구요?

깔끔한 오픈주방입니다.

주방장으로 보이시는 분께서 뭔가 말투나 행동에서 정이 느껴집니다.

세상에나 전부 국산이네요

이날 로아가 너무 울어대서 사실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었어요

음식점에 갔는데 아기가 계속 울어대면 정말 답 없잖아요?

특히 사람이 계속 오는데 울어대면 더 힘들어요

일단 비주얼은 대단합니다.

와이프는 맛있다고 구례에서 나는 밀 사용했다고 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생각보다 좀 아쉬웠는데,

처음으로 의견이 갈린 음식점 입니다.

저는 다른곳보다 맛이 심심하과 간이 좀 아쉽다고 했는데

와이프는 사람이 이렇게 오는데 저보고 입맛이 다르다고 하네요 ㅎㅎ

주차는 바로 앞에 보시면 저렇게 넓은 곳에 하시면 됩니다.

근데 현지분들은 저곳에 안하고 식당근처에 대충 대놓고 들어오시더라구요 

저희는 장기 여행이라 중간에 빨래를 해야 합니다.

좋은 숙소에 머무르시거나 세탁기가 있는 숙소는 상관 없겠지만,

일단 저희같은 분들은 여기 오셔야 해요

저희 부부 여름옷 위 아래 대략 15벌정도와 속옷 5벌씩 저기 초대형 말고 대형에 넣고 돌렸어요 5,000원 표준으로 돌렸고

건조기는 500원씩 4분 되는것을 20분 고온 4분 중온으로 하니 아주 깔끔하게 잘 되더라구요

아예 가입까지 해버렸어요

화이트와 달리 이곳은 사용할때마다 적립금이 늘어나는 방식이더라구요

화이트는 아예 카드에 충전할때 금액대비 금액을 더 넣어주는 방식인데

이곳은 사용을 해야 적립을 추가로 해주는 방식이더라구요

혹시 저희같이 구례여행오셨다가 빨래방 찾으시는 분들 계실까봐 적어봤어요

시설 괜찮고 쓸만했어요 1시간안에 다 해결했는데

식사를 이 근처에서 먹을걸 그랬어요 1시간정도 차에서 대기했네요..

그냥 동네같은데 있어요

5일차 오전 지리산생태보존원 야생생물보존센터에서 지리산 반달곰 보고

앞에 있는 현지인 맛집 구례밀밭갔다가 코인빨래방에서 빨래하고 이제

구례오일장으로 출발합니다.

구례오일장이 근처에 있다고 해요 구례오일장은 3일 8일 장이 열립니다.!!

다음이야기에서 만나요!

구례 오일장 구경가기 -> https://kdy8274.tistory.com/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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