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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라노섬과 무라노섬 그리고 리도섬 하루에 전부 구경 그리고 마지막 베네치아와 안녕. 대단한 수상버스

유럽여행

by 잇몸일으키기 2019. 7. 23.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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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라노섬과 무라노섬 그리고 리도섬을 한번에 쫙~ 하루만에 돌아봅니다.

저희는 굉장히 활동적이고 모험적입니다 ㅎㅎ

 

3년전 여행이지만 기록을 위해서 또 정보나눔을 위해서 글을 올립니다.

베네치아에온 저희 둘은 사전에 부라노섬과 무라노 그리고 리도까지 3가지 섬을 계획하고 옵니다.

전날 베네치아섬 곳곳을 돌아봤으니 오늘은 하루에 3개 섬을 돌고 어두워지기전 베네치아 본섬구경할 예정입니다.

먼저 부라노섬은 아이유의 뮤직비디오나 곳곳의 매체에도 자주 등장하는 알록달록 페인트가 인상적인

건물들이 즐비한 예쁜 섬 입니다.

대략 이런 느낌의 섬입니다.

 

무라노는 유리공예로 많이 알려져 있고

뭐... 유리라고 말 안하면 모르시겠지만 유리 입니다.

곳곳에 대장간같은곳이 있고 쉴새없이 유리를 뜨거운 열기속에서 만들고 있습니다.

 

리도는 큰 특징은 모르겠지만 자연경관이 예쁘다해서 하루종일 전부 다 둘러볼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맘에든 곳 입니다.

제가 아직 미국을 가보진 못했지만 느낌상 티비에서본 엘에이쪽 부촌 같은 느낌입니다.

 

일단 이른아침부터 움직여야 모든 코스가 가능합니다.

베네치아 좀 몇바퀴 돌다 점심전 부라노 섬으로 이동합니다.

11시차를타고 이동합니다.

버스정류장인데

똑같긴한데...다른점은

수상이라는것.

이건 뭐라고 설명을 해야할까요???

곳곳에 건물의 잔해들이 있던데

부라노섬에 도착하면

베네치아의 곳곳의 핫스팟 설이

잊혀질만한

가는곳곳마다 핫스팟이 펼쳐집니다.

저는 아이유의 뮤직비디오가 뭔지 잘 몰랐는데

여기와서 아이유가 여기서도 찍었었다는걸 알았어요

 

동화속의 마을같아요

얼마전 들렀던

콜마르와 또다른 느낌입니다.

그냥 바다쪽 마을인데

페인트의 감각과

뭐랄까...알 수없는 감성이 들어간 마을?

여자분들 셀카로 정신들이 없습니다.

상인들은 장사가 잘 안되는것 같은데

다들 밖에서 야속하게들 셀카만 찍고 휙 휙 갑니다 ㅎㅎ

정말 우리나라 어촌쪽 가보면 이런느낌 절대 안나죠 ㅎㅎ

아주 기분이 째져 보입니다..

멀리서볼때 빨래널어둔것 떨어진줄 알았는데

가까이서 보니깐 고양이네요..

여기를 언제 다시 와보냐? 하는 느낌으로다가 찍어댑니다.

ㅎㅎㅎ

골목골목도 무섭지 않고 

마치 촬영 장소

세트장 같은 느낌이 확 듭니다.

곳곳에 동물들이 누워있으니 밟고 가지 마세요.

미안....널 찍으려는게 아닌데 니가 나왔어..

제 얼굴이 많이 아파보여서 아쉽네요.

이렇게 부라노는 신나게 사진만 찍고 무라노로 이동합니다.

대략 2시간정도 소요했던것 같습니다.

진짜 인생샷은 엄청 건질 수 있는데

다만...날씨가 도와줘야 한다는것.

이제 무라노 섬으로 이동합니다.

정말 관광객이 정말 정말 많습니다.

이동중에 다양한 바다에 떠있는 작은 암초? 섬? 돌들과 건물잔해가 보입니다.

아니...이건 어떻게 지었을까요???

이제 무라노에 다왔네요

여긴 또 어떨까요..

초반부터 기선제압합니다.

저는 멀리서 봤을때 풍선인줄 알았는데

이게 유리네요...

유리공예의 고장 무라노.

생각보다 장사들은 잘되보이지 않아요

예뻐보이는 물건이 많은데 생각보다 좀 값이 높습니다.

곳곳에 대장간 같은곳에서 유리를 만들고 계십니다.

 

짧은 10초 영상입니다.

유리를 만들고 계십니다.

곳곳에 유리공예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진찍을곳은 부라노보다는 현저히 적지만

이곳역시 이곳나름대로의 운치가 있습니다.

억지웃음 아닙니다.

뭔가 지루한지 리도섬으로 이동합니다.

보통 버스다니듯이 차선은 없지만 알아서들 자기만의 길로 이동하고 

안전하게 고객들을 이동시킵니다.

지나가다 배고파서 사먹은 음식...

예쁘고 맛있어 보였는데 

생각보다는 아쉬운 맛.

기념샷..

여기서부터는 리도섬!! 입니다.

뭔가 정비가 잘~된 느낌의 섬이네요

사람이 다른곳보다 너무 없어서 한가~할 정도구요

역시나 화장실 인심은 유럽이 참 더러운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우리나라가 관대한것인가? 싶기도 하구요

저 풀숲이 보이세요?

많은이들의 안타까움을 받아준 고마운 장소 입니다.

거리도 예쁘고 뷰도 좋습니다.

뭔가 부촌 느낌이 나구요.

사진이 잘나올것 같아 또 인생샷 건지러 도전합니다.

돌아가는 수상 버스에서 한컷 찍어봅니다.

말로 표현 못할 경치입니다.

 

동영상도 남겨놨습니다.

 

마지막으로 밤에 유럽 복숭아의 맛에 빠져들며 베네치아 여행을 마칩니다.

이제 이딸로를 타고 

다음 목적지인

나폴리로 향합니다.

이딸로는 트랜이탈리아와 달리 좀 새것틱하며 콘센트도 확실하게

위로 솟아있습니다.

다음 나폴리 정보도 기대해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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