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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때 스위스 유럽 여행 대처방법!! 베른과 루체른에서 관광 방법 자연경관이 전부인 스위스에서 계속된 비라니.... 그럼 가볼만한곳을 찾아보자... 베른박물관 캠블리베이커리(kambly bakery)

유럽여행

by 잇몸일으키기 2019. 7. 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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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여행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만

사진과 동영상 그리고 가계부에 정보가 떡!!하니 있네요 ㅎㅎ

나름 3년전 추억을 되돌아보며 아..좋았다!!!긴

젠장...비가 너무 와서 그때만 생각하면 아우.... 비싼 스위스 여행 내내 비가 오는바람에 그좋은 자연경관을 놓친..

그것도 몇년전에 어렵게 갔을때도 눈비가 너무 와서 관광이 망했는데

나는 아무래도 스위스와는 뭔가 안맞는가 보다..ㅎㅎ

아무튼 오늘 블로깅은 비올때 우리가 어떻게 돌아다녔는지 처절함을 써볼 생각입니다.

나름 어떻게 보면 다른분들도 비가오면 어떻게 대처하는지 아실 수 있고 좋은 정보가 될것 같아 올립니다. ㅎㅎ

일단 프랑스 파리 스트라스부르 콜마르 거쳐 스위스의 수도 베른에 도착합니다.

사실 베른이라는곳은 관광지라고 불리기 좀 애매한 약간 도시의 느낌입니다.

저희도 그 사실을 알고 왔으며

저희둘은 굉장히 활동적이며 걷는양도 많고 현지식으로 지내는걸 좋아합니다....

아무튼...... 비가 프랑스부터 여기도 역시나 계속 뿌려댑니다... 걷기 힘들정도로..

똭!! 내리자마자 또 이곳....베른 첫인상부터

시원하게 반깁니다...

원래 스위스가 좀 재미없는 도시인건 아는데

이곳 베른 비가 많이와서 그런가 더 재미없어 보입니다. ㅎㅎ

나름 스위스의 수도인데 안가기좀 그래서 넣었더니

젠장.. 비가 꽤 오네요..

비 올 때 취리히에 있는 린트 초콜릿 박물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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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체스판이 있는데 비도 많이오고 체스도 망했습니다.

도시를 천천히 둘러보고 느끼다가 루체른으로 넘어갈 생각이었는데

걸어서 돌아다니는건 불가능하다 판단됩니다.

그래서 제일 높은곳으로 올라가 일단 도시를 살펴보는데

또 비가 많이 옵니다.

사진상으로는 별로 안보이지만

장대비가 내립니다.그래서 둘이 검색을 해서 근처 박물관을 가기로 합니다.

그냥 왔는데 맥도날드가고 커피숖에 앉아있기에 저희는 너무 활동적입니다.

신발은 다 젖고 박물관을 여기저기 찾아 가봅니다.

아....한국에서 본거.

박물관이 무료라서 좋았는데

사람이 없고 너무 한산~~합니다.

한산해서 좋긴한데 내가 스위스와서 일본 중국에 대해 왜 보고 있지...

다른관을 가봅니다.

안되겠습니다.

잽싸게 아이디어를 내봅니다.

예전에 스위스 한번왔을때 캠블리공장을 간적이 있습니다.

그곳은 우리들의 천국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공장이자 판매도 하고 

실습도 하고 뭐..나름 스위스치고 구경거리가 좀 있습니다.

무엇보다 무한시식이라 무안하게도 많이 먹을 수 있습니다. ㅎㅎㅎ

폭풍검색으로 가는길을 알아내서 출발합니다.

하루를 일찍시작했더니 아직도 점심시간이네요..

이곳이 캠블리공장입니다.

정말 이곳은 사랑입니다~~

재밌는건 베른과 루체른 사이에 산속에 위치해 있는데 

기차길 바로 옆에 있어 내리면 바로 옆에 있습니다.

너무 재밌죠?

어찌나..공기가 맑던지..아직도 저 과자의 맛과 저곳의 공기가 생각납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이곳데 도착할때쯤 되니깐 비가 좀 덜 옵니다.

이제 실내에서 놀건데 더 와도 되는데 말이죠 ㅎㅎ

실내는 아주 넓습니다. 입구쪽에 테이블이 쭈욱 있고 오른편에 과자를 고르고 시식할 수 있으며

좌측에는 직접 만들고 있고 또 그 안쪽으로는 실습도 하고 있습니다.

과자의 가격대는 약간 높은편이지만

현재 우리나라 과자가격에 비하면 그리 높다고 생각이 들진 않습니다.

또한 과자를 정말 배가 터지도록 먹어볼 수 있기에

과자가격이 나빠보이지 않습니다.

 

과자는 가격이 전부 다르지만 대략 1만원 내외로 보시면 됩니다. 약 500그람의 기준인데

스위스 물가치고 그리고 한국의 과자 물가를 (g당)치고 시식생각하면 살만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초콜릿을 전공해서 그런가 ㅎㅎ 맨아래 저 고디바 초콜릿과자를 무척 좋아했습니다.

독특한 맛이나면서 달달한게 지금도 생각나네요..ㅎㅎ

좌측에서는 천사가 마카롱을 굽고 있네요

비오는데도 이곳은 습도유지가 잘되나봅니다 ㅎㅎ

밖에 나가보면 옆에 기찻길이라 가끔 캠블리 열차도 지나다닙니다.

참 웃깁니다.

역에서 내려 바로 옆이 캠블리공장이라니 ㅎㅎㅎ

해가지기전에 루체른으로 이동합니다.

해가지기전에 부루부랴 루체른의 호수를 구경합니다. 

배를 타는데 여기도 천사가 계시네요 ㅎㅎ

스위스의 미친 살인물가로 외식은 자제하며

숙소에서 마트에서 산 물건들로 배를 채워봅니다.

요거트와 우유가 완전 환상적이라 내내 먹고 왔습니다.

 

정말 스위스는 자연경관보러 가는데 비와 눈이 너무 많이 와버리면 여행일정이 참 안타깝습니다.

스위스를 2번 갔는데 모두 비와 눈으로 덮여있어 관광이 좋지는 않았는데

나름 2번째라고 첫날은 박물관과 캠블리를 공격한게 절반은 성공한것 같습니다.

근데...박물관은 오래 머물고 역사를 좋아하시면 추천드리지만 개인적으로는 일단 비가 온다면 베른쪽에선 추천드릴만한게 없어 그냥 음식이나 커피를 드시고 캠블리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기차역 바로 옆이 과자 공장이고 저는 공장 구경하고 나중에 주변 마을도 한번 둘러봤습니다.

이상 비오는 스위스 첫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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