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일으키기

평일 애슐리 런치 왔어요!!

생일때문에 왔는데 예전같이 생일케익제공 ?? 그런건 없어진것 같네요

거기다 더 충격적인건 11월10일부터 평일런치 가격이 17,900원에서 -? 19,900원으로 

2,000원 더 오른다는 소식...

뭐랄까 미리와서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아니지 2,000원 오르는 대신 뭔가 더 좋은 음식이 나오겠죠?

처음 입구에 들어서면 사람이 몰려서 많지 않은 이상 이렇게 직원이 없는 

키오스크 기계가 우릴 맞이해 줍니다.

정말 우리 로봇이 우리들의 일자리를 점점 빼앗아 가는느낌이 듭니다. ㅎㅎ

안그래도 은평구쪽 할머니 할아버지들 많이 계신데 키오스크가 왠말입니까 ㅎㅎㅎㅎㅎㅎㅎㅎ

난리네요 못하시고 우왕좌왕 하십니다.

여기서 주문하기 누릅니다.

아직까진 22년 11월4일이라 성인 평일런치 가격이 17,900원 입니다. 

11월10일부터 +2,000원 된답니다. ((평일런치만 오르나 봐요))

여기서 사람 수대로 체크해주세요

총인원 유아를 포함해서 입력하라네요

저희 5개월 아기 포함 4명인데 

사실 36개월 이하 유아는  돈도 안내는데 왜 체크하지??

좋은자리 주려나?? 

아니.... 그냥 테이블 크기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ㅎㅎ

여기서 아예 테이블 까지 정해줍니다.

저흰 처음 기계로 부터 배정된 자리가 맘에 들지 않아 근처 치우고 계시던 일하시는 분께 말씀드리고 아기가 있어

사람 다니는 통로 말고 안쪽으로 재배치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유모차가 있고 애기가 있어 복잡한곳 보다 창가에 사람 다니는 길목이 아닌 구석으로 갔어요~~))

평일 오후 2시 입장했는데 자리가 거의 꽉 차있었고,

대기는 없었지만 조금 더 사람이 왔다면 대기도 있을 수 있을정도???

혹시 가격오른다고 사람들 몰려온건가요?? ㅎㅎ

자리 다시 배정받고

짐 풀고 음식 가져가기전 우리 앞 테이블에서 신기한걸 하길래 찍어봤어요

아.........

앞에서도 키오스크 써서 사람 줄이더니

세상에... 빈접시도 기계가 가져가네요

맙소사...

근데 이거 은근히 편하기도 합니다. 사람 부를때마다 은근히 미안해지는것도 있었고,

아직 다 안먹었는데 가져가야할지 말아야할지 은근히 신경 쓰이는 부분도 서로 있었고요 

런치 모습입니다.

전 허니 포테이토 칩이 너무 좋아요 ㅎㅎ

평일 런치 초밥류는 좀 아쉽죠? ㅎ

샐러드류?

전 오렌지 탕수육을 마셨습니다.

모밀 좋아하시는분은 많이 드시더라구요

디저트는... 안먹는걸로 ㅎㅎ

제가 디저트입맛이 꽤 까다로와서 저거 먹으면 화날것 같아서 ..

앞에서 키오스크도 노인 분들은 어려워 하시던데

여기 직원분들이 간간히 지나다니시긴 하는데요,,,

저렇게 할머니 한분이 커피를 못 뽑아서 제가 도와드렸고

뜨거운물도 어떻게 하는지 모르셔서 제가 해드렸어요

기계가 편하기도 하면서 아닌점도 있지요,,,,

탄산의 종륜 저정도 있고,,,, 음료라인이 살짝 부족해 보이지만 우린 17,900원에 

만찬을 즐길 수 있으니 이정도는 참자구요!! 

이정도면 됐죠 뭐 ㅎㅎ

아님 무제한 맥주 드세요

파스타는 요렇게 4종류 있고 뒤쪽에 다른 파스타류도 있던데 일단

주 파스타는 4종류..

타코 해드시는분도 계시더라구요

그게 저희 와이프....ㅎ

제가 개인적으로 피자를 좋아하는데,

오호.... 여기 이제 아주 피자를 포기하셨더라구요 ㅎㅎㅎㅎㅎ

디저트쪽이랑 피자쪽 아예 뭔가 포기한 모양입니다.

피자가 상당히 별로였습니다.

지난번엔 피자가 이정돈 아니었는데,,, 가격 오르기전이라 그런건가?????

근데 더 웃긴건 피자가 이모양이니 사람들도 안가져 가서 리필이 안되 더욱 음식이 악화되네요 

전 오렌지 탕수육을 마셨습니다.

테이블에서 진동벨을 누르면 예전엔 사람이 왔지만 이젠 로봇이 옵니다.

빈접시 넣고 확인 버튼 누르면 다시 제자리로 갑니다.

아.............정말 이런 날이 오는군요

근데 매번 치우러 다니는 사람들 위태위태 들고다니는것도 불편해 보였고,

부를때마다 미안하기도 하고 

또,,, 그냥 왔다갔다 하면서 가져갈때도 서로 다 먹은건가?? 눈치 싸움도 좀 그랬는데 이건 잘 된것 같기도 합니다.

참...별 생각이 다드네요

크림치즈 떡볶이 맛있죠,,

네 조금씩 다양하게 즐기세요

아주 좋아요~

조금씩 조금씩 다 맛을 봅니다.

제가 디저트 가게를 운영하기도 했고,,,, 이쪽으로 오래 일한사람으로 여기 디저트는 안먹는 걸로 ㅎㅎ

나이드신분들이 꽤 있으셔서 그런가 한식메뉴를 뒀군요,,

전에 왔을때도 이렇게 있었었나???

전 여기와서 한식은 안먹습니다^^

여기 왼쪽에 있는 피자는 인기가 없는데,, 파스타는 그래도 좀 계속 사람들이 퍼가서

계속 리필이 되더군요~

배부를까봐 튀김류는 안먹었어요

왼쪽 코코넛 아이스크림이 맛이 나쁘진 않았는데,, 딱 한번 먹긴 괜찮은데 두번먹으면 너무 달아서 질리더라구요

오른쪽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오히려 안달게 느껴질 정도로 코코넛 아이스크림이 꽤 달았어요

다 먹고 3시가 좀 넘으니 사람들이 많이 빠졌어요

아..내가 온 2시에 그렇게 사람이 많더니

한시간 사이 이렇게 빠지네요??

여긴 아예 텅텅 비었어요,,,

추가로 마지막에 접시가 쌓여서 로봇을 부르는데 로봇 이녀석이

계속 안오더라구요

결국 우리가 직접 잔반통으로 가져갔는데

기계 오류가 나있는데 아무도 모르더라구요

제가 확인버튼 눌러서 재부팅 시켜주고 나왔어요 

5개월 아기 데리고 오기 나쁘지 않았고,

유모차 안쪽으로 넣고 17,900원에 잘 먹고 갔습니다.

다행히 저희 아이가 이번에는 울지 않고 내내 잠을 자주는 바람에

처음으로 잘 먹다가 갑니다!

직원이 예전처럼 많이 없어 급할때 부르기 좀 힘들었고

마지막에 로봇이 에러나서 접시를 가지러 오지 않았단점 빼곤 만족하고 갑니다.

나갈때 컴퓨터에서 주차등록 하시면 5시간 무료 주차니깐 주차를 하셨다면 꼭 챙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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