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일으키기

저희집은 이제 곧 상을 치뤄야 합니다.

그런 와중에 이런글 쓰고있는 자체가 어이 없지만 그래도! 나름 이것도 기록이고 정보라서 올려봅니다.

일단 갑작스레 사고로 돌아가신분은 제외하고

암환자분이나 기타 질병으로 어느정도 임종을 알 수 있는 분들이라면 저처럼 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병원비로 거의 수천만원이 나온 상황이라면

사실 보내드리는 마지막 최선을 다하고 싶어도 사람이란게....돈에 무너지기 마련입니다.

저희도 정말 막판에 돈에 더 허덕입니다.

장례식도 일반적으로 저렴하게 치뤄도 돈천만원 나오겠더라구요..

일단 이글을 보신다면 맘이 정말 안좋으실텐데 저와 같은 맘 같이 나눠 보도록 합시다.

일단 임종시기를 우리는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의사들도 어느정도 감만있지 그들조차 언제다~ 라고 말은 못합니다.

하지만 의사들이 어느정도 힌트를 줄때 그때 우리는 움직였습니다.

먼저 장례식장을 여기저기 찾아가 봅니다. 그리고 가격견적을 들어봅니다.

그러면 아래처럼 여러가지 견적을 뽑아줍니다.

지금 입원해 있는 가톨릭병원의 대략적인 가격표입니다.

근처 은평장례식장도 비교해봅니다.

뒷장도 봅니다.

음식비용과 갖가지 비용이 들어갑니다.

여기서 몇가지 팁이 있더라구요

어떤곳은 상조회사 없이 그냥 장례식장에서 모든걸 다 해주는곳

어떤곳은 상조회사를 껴서 하는곳 다 장단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한가지 확실한 점은 음료 주류 등 음식비용과 쟁반컵등 웬만한 부수비용들이 값이 무시를 못한다는점 입니다.

그래서 물어봤습니다. 혹시 우리가 따로 준비를 해도 되는지..

결론은 가능하다 였습니다. 

아마 막상 당일되면 울고불고 정신이 없겠지만 지금 우리는 젓가락 스푼 컵 고무장갑 쟁반 도마 위생봉투 장갑 등등등을 미리 다이소나 마트에서 구매해뒀습니다. 이로써 상당부분 절감이 됩니다.

거기에 음료와 주류도 추후 구매 예정입니다.

뭐 이렇게 까지 해야겠나... 뭐 얼마차이나냐 하는데 막상 최종적으로 거의 돈백 절약될것 같습니다.

거기에 납골당은 미리 우리가 알아서 알아보고 결제를 해두면 상조회사 껴서 하는것보다 100만원~150만원정도 절약이 가능합니다.

우리가 미리 알아보고 계약하면 위에 말씀드린 가격이 빠지는데 그게 상조회사로 들어갈 돈이었던 거죠..

ㅎㅎ 뭐 정신없고 바쁘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알아보면 이런것도 있으니 절약하면 좋겠죠.

광고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 진짜 저희가 알아보고 사용한곳 입니다.

우선 지금은 반년이 더 지난상황인데 나름 추천할만해서 몇개 올립니다. 참고해보세요..

뭐 준비하자면 이것저것 한도끝도 없이 더 준비할 수 있지만 일단 이정도만해둬도 

약간의 수고가 들겠지만 수백은 아낄 수 있어 

나름 부담을 덜 수 있을것 같네요

혹시라도 제 글이 많은이들이 보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도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아마 곧 임종상황이 오고 상을 치뤄야 하는데 혹시라도 다른 팁이 있다면 더 올려보겠습니다.

참...  버스로 아저씨가 음식점에 사람들 데려가면 1인당 2,000원씩 떨어진다고 하네요 ㅎㅎ

옛분들 이런식으로 많이 버신것 같은데 요즘사람들 꼼꼼하고 알뜰해서 ?? 까다로운건가요? ㅎㅎ

암튼 이런 글이 올라오는것도 보면 예전같진 않네요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