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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재활용센터(고물상)에 컴퓨터와 헌옷 신발 가방 팔아보기

생활정보

by 잇몸일으키기 2019. 7. 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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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마다 재활용센터(옛말로 고물상)는 하나이상씩 있죠?

저희동네도 3개 이상은 있는것 같더라구요

항상 지나치기만 했던 이곳에는 나이드신 할머니 할아버지분들께서 폐지나 폐가전등을 들고 오셔서 파는모습을 가끔 보긴했는데 오늘은 제가 이용해보려 합니다.

집청소로 옷과 컴퓨터...책 가방 신발 모니터등 여러가지가 나오네요.

일단 제일먼저 상품가치를 제 스스로 매깁니다.

물론 사는사람 입장으로 생각해야겠죠 ㅎㅎ

그래서 괜찮은건 1단계로 주변지인에게 선물하거나 중고나라에 판매를 합니다.

2단계로 그렇지 못할 상품들은 예를들면 소설책등은 알라딘중고서점에 판매를 합니다.

저는 알라딘 중고서점에 갖고가서 3분의1은 퇴짜 맞았습니다.

이 책이 예전 교보문고 다닐때 샘플로 받은 책인데 교보문고 도장이 윗부분에 찍혀있습니다.

그리고 어떤책은 윗부분에 책 곰팡이가 폈다네요...

전 그냥 눈으로 봤을때 새 책인데 ... 그런것도 있나봅니다..

하는수 없이 마지막 방법 재활용센터에 보냅니다. 

와이프는 제가 쪽팔리다며 막 웃습니다.

ㅎㅎ 저는 이런 제모습이 너무 좋은데요 ㅎㅎㅎㅎ

컴퓨터는 도저히 중고로 판매하기 좀 그런 상태라 그냥 재활용센터에 판매합니다.

다른곳은 많이 쳐주면 4천~5천준다던데 여기는 3천원 주네요... 거기다 모니터도 천오백원 주는데요...

좀 다른곳보다 짜게 줍니다..

당당히 우렁차게 입장합니다.

입장하는 저 아래 철판이 무게 재는 곳이더군요

옷과 컴퓨터 모니터 등등 설명합니다.

((많이 쳐달라는 소리죠 ㅎㅎ))

하.... 본체와 모니터 합해서 4천5백원 받고 나머지 옷가지들로 2천2백원 받네요 ㅎㅎ

그뒤로 시간날때마다 집안정리후 몇번을 더 방문 합니다.

몇번가니 얼굴에 더 철판을깔고 갑니다 ㅎㅎ

오늘은 옷과 가방 신발등을 들고 갔습니다.

솔직히 너무 무거워요 ㅎㅎ 여기서 재보니 11키로 나온다네요

 

 

옷과 신발가방은 3천8백원 줍니다...

아...집이 가까워서 그냥 팔았는데 멀다면 좀 고려해봐야겠네요 

어쨌든 그냥 쓰레기로 버리면 0원이었지만 약간의 수고로 과자값 벌었네요 

ㅎㅎㅎ 동네마다 시세차이가 있겠죠

어쨌든 오늘도 보람찬 하루! ㅎㅎ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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