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일으키기

로아가족이 네번째 유모차 여행을 떠났습니다.

경상남도 창녕 여행을 마치고 하동으로 건너왔습니다.!!

엄청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하동에서 14개월된 로아와 유모차로 여행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3일차 최참판댁과 스카이워크, 동정호, 명성콩국수에 대해 리뷰 해 보겠습니다.

경상남도에서 아이와 가볼만한곳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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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

정말 더운 8월말 날씨에 14개월 아기 안고 최참판댁과 박경리문학관 그리고 스카이워크, 동정호를 다녀왔습니다.

비오는것 보다는 맑은날이 여행하기에 좋지만.

당장이라도 계곡 찾아 들어가야 할것 같은 상황의 날씨네요

이번 여행에서는 유모차를 따로 사용하지 않았어요

최참판댁과 토지세트장 그리고 박경리 문학관은 유모차로 다니기 다소 불편했고,

스카이워크 역시 아기띠를 할 수 밖에 없는 구죠입니다.

그나마 동정호가 유모차로 다닐 수 있었는데, 날이 너무 더워서 안고 이동했어요!

첫 코스 최참판댁부터 시작합니다.

●최참판댁& 토지 세트장

위치 :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길 66-7

영업시간 :매일

주차장 바로 옆에 화장실 그리고 그 옆에 매표소가 있어요

저희는 성인 2명 4,000원 발권했어요

초등미만은 무료!

저희가 방문한 날은 8월의 마지막 휴일 이었어요

12시에 기온 32도 폭염경보!!

주차장에 사람이 그렇게 많았는데!

거리에 사람이 없습니다???

너무 더워서 다들 식사하러 가셨거나 카페에 가신 모양 입니다.

저는 드라마를 보지 못해서 뭔가 통하는부분은 없었으나,

세트장을 쭈욱 둘러보면서 아... 이런 느낌이었겠구나~ 하고 느낄 수 있었어요

이곳이 드라마 세트장이었다니

참 신기합니다.

곳곳에 신을 벗고 들어가서 쉴 수 있는 장소가 있어요

아이를 안고 왔더니 와이프가 기진맥진 합니다.

잠시 내려놓았더니 저렇게 인생샷 포즈를 잡고 있는 김로아씨.

소가 너무 싫다고 합니다.

하긴... 머리가 본인 신체만하니 얼마나 무섭겠어요

이상한 소리내면서 혀를 낼름낼름 ㅎㅎ

토지 세트장 지나 올라오면 최참판댁을 배경으로 다양한 영화 촬영했던 기록을 보여줍니다.

눈에 익숙한 영화가 꽤 보입니다.

그냥 마구 찍어도 분위기가 다 했습니다.

덥긴 하지만 정말 아름다운 풍경 이예요

중간중간 이렇게 신을 벗고 쉴 수 있는데,

쉬는 장소역시 핫스팟 이네요 ㅎㅎㅎ

최참판댁 나가면서 입구에서 뒤돌아 사진을 찍어봤는데

나름 분위기 있네요

전체적으로 아이를 위한 시설은 안보였고, 절대절대 유모차 끌고 올라오지 마세요

그냥 아기띠를 하세요

유모차 가져오시면 중간중간 계속 들었다 놨다 하셔야 해요

최참판댁 촬영장소에 나오면 주막으로 가는길이 보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박경리 문학관을 가야 합니다.

야외에는 동상이 있어 같이 사진찍기 좋아요

바로 앞에 박경리 문학관이 있습니다.

저희는 토지 세트장 구경으로 완전 땀에 절었는데 

이곳은 에어컨이 정말 빵빵하군요!

박경리 문학관 앞이 정말 핫스팟 입니다.

그냥 막 찍어도 사진 이네요??

박경리 문학관 들어오니깐 로아가 너무 좋아하네요

그저 시원해서 그렇겠죠?

박경리님의 연대기를 알려주는 벽면에 있는 연혁 입니다.

최참판댁과 토지세트장 박경리문학관까지 대략 2시간정도 천천히 둘러봤습니다.

내려가는길에 동정호가 있습니다!

● 하동 아이 친화적 숙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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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비 시설이 괜찮아요.

●최참판댁& 토지 세트장

날이 정말정말 너무 더워서 길게 이용하지 못하고 사진만 찍고 왔어요

최참판댁 들렸다 지나가는길에 동정호가 있어요!

일반적인 생태공원을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꽤 잘 가꿔졌는데요?

날씨가 조금 선선했다면 로아와 한번 걸을텐데

지금은 확인만하고 바로 다음장소로 이동합니다.

●스카이워크 하동

위치 : 경남 하동군 악양면 섬진강대로 3358-110 

영업시간 : 

스타웨이 스카이워크는 영상으로 보셔야 해요

한번쯤 와 볼만 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안에 들어가서 카페를 이용하는데,

저희는 식사를 못해서 밥을 먹으러 갑니다!

●하동오일장과 명성콩국수

오후4시에 왔더니 오일장 흔적을 찾아볼 수 없네요

2일7일 장이 열린다고 하던데,

오후4시에 흔적조차 사라져 버렸어요 ㅎㅎㅎ

늦게와서 어느정도 파장 되었겠구나 하던 나의 생각이 완전 틀렸습니다 ㅎㅎ

할 수 없이 근처 명성 콩국수집으로 이동합니다.

현지인 맛집입니다!!

동네 아저씨들이 바글바글 대면 그집은 맛집입니다.

메뉴도 딱 4가지 썼어요

콩국수와 참깨죽 그리고 콩물과 식혜

콩국수가 8,000원 인데, 와서 한번 먹어볼만 합니다.

●마무리

사전정보가 많지 않은 상태에서 최참판댁과 토지촬영장소, 박경리 문학관을 오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아서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았어요.

날이 조금만 덜 더웠다면 동정호를 편하게 돌아다녔을 텐데 아쉽고,

스카이워크는 아찔함에 와 볼만 하지만, 조금 더 뭔가 컨텐츠가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

3일차 마무리하고 이제 4일차로 이동 합니다!

4일차 하동레일바이크가 궁굼하시다면 아래 링크 클릭해 주세요~

https://kdy8274.tistory.com/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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