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일으키기

여행중에 별에별것 다 해보는것 같습니다 ㅎㅎ

제목대로 이마트가 있다길래 방문하러 갑니다.

보통 웬만한 거리는 걷고 조금 멀면 현지인과 같이 250원 버스를 타고 다니지만

이마트는...버스도 애매하고 

둘다 지쳐있는 상태라 그랩택시를 부르기로합니다.

와이프가 어플설치후 친절하게 그랩을 불러줍니다 ㅎㅎ

우리둘은 항상 임무가 분담되어 있는데 뭐랄까...와이프가 약간 비서같은 느낌?이 듭니다 ㅋㅋ

이제 govap으로 출발.

그랩은 상황과 시간에 따라 다른데 보통 3500~3600원정도 나옵니다. 

20여분 달린것 같구요!

동영상은 고밥가는길에 택시안에서 외부를 찍었습니다.

생각보다 고밥쪽 가는 방면은 도로와 상업시설등이 다소 다른지역갈때보다 낙후된 느낌을 받았다.

호치민 중심가에서 왼쪽 아래 오른쪽 갈때와는 느낌이 다르다..

거의 한국과 비슷하게 꾸며놓았고 사실 뭐...한국 같았다 

상품도 한국상품이 꽤 많았고 나도모르게 이곳과 너무 친숙해진 느낌이다.

저 피잣집 아가씨 계속 놀던데 앞에 떡볶이는 바쁘시고 ㅎㅎ

우리님께서는 언제나 어디서나 과일을 꼼꼼히 비교해보고 다시 내려놓는다.

ㅋㅋㅋ

그리고 나중에 보면 무언가를 고르긴 하는데 그 고른게 항상 맛있다.

동남아시아는 과자도 잘만드는것 같다.

특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쪽 과자가 우리나라 세계과자에 많이 깔려있는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베트남과자도 나쁘지 않다 잘만고르면 ㅎㅎㅎ

지금 사진에 있는 과자를 먹으면서 포스팅하고 있다 나는 좀 인공맛이 강해서 별론데

와이프는 좋아한다. 한국에 들어오면 뜰것 같다고....((난 별론데 ))

여기꿀이 맛과 퀄리티가 좋다고한다. 

나는 사전정보가 없어서 뭐라 글을 못쓰겠는데 와이프가 하나 업어가자고 한다.

그래서 어느새 장바구니에 2개가 들어와있더라...

베트남 달랏지방에서 와인만든다는 소문은 들었는데 실제로 베트남 이마트에 와보니

아예 컬렉션같이 쭉 종류별로 나열되어 있더라

이번에는 술을 자제하려했는데 어쩔 수 없이 좀 싼걸로 사서 맛을 봤다.

결과적으로 성공한것 같다 그 가격에 괜찮은 퀄리티였다.

우리가 흔히 먹는 중저가 와인보다 더 저렴하면서 여기만의 뭐랄까...맛이 느껴진다.

글로는 표현하기 힘드니 나중에 기회되면 드셔보시길..

다만 내가 느끼기에 묵직한바디감이라던지 깊이는 좀 얉은것 같다.

이곳에 파스퇴르 연구소가 있길래 봤는데

우유가 좀 싱거운듯.?한 느낌이 든다.

우유는 오히려 옆나라들이 더 맛있었던것 같은데... 내가 다양한걸 못먹어서 그런가??

물가는 그렇게 막! 너무 싸다라는 느낌보다 좀 싸네 라고 느꼈구요

역시나 글과 사진만으로는 표현을 담기에 한계가 있어 

영상 제작해서 올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역시 동영상이 생생함 느끼기에 최고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