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모시고 경기도 양주, 혹은 북한산쪽에서 어디 괜찮은 밥집 없을까? 고민하시는분들
여기 괜찮아요
주변에 다른 코다리집도 있는데, 거긴 주차장이 너무 좁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저희는 여기로 왔어요
일단 주차장이 시원시원하게 넓어요
군데군데 나무가 심어져 있는데, 차량 햇빛 가리게 역할도 하고 있네요 ㅎㅎㅎ
20여대~30대 정도 널널히 세울 수 있을 것 같아요
보통 젊은사람들은 코다리를 찾아 먹지 않죠?
40정도 되면 맛을 조금 알기 시작해서 보통 50이상 60~70대 분들이 많이 오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대부분의 손님들은 50대 이상 이더라구요 ㅎㅎㅎ
뭐 여기저기 텔레비전에 소개가 되었나 봅니다.
저는 음식쪽에는 무조건 와이프 의견을 따르는 타입이라
사실 여기가 어딘지 잘 모르고 왔어요
제가 여기 글을 남기는 이유는 정말 너무 형편 없거나,
괜찮거나 둘 중 하나 입니다.
애매~하거나 보통수준은 안올려요
옆의 다른 코다리 가게보다는 덜 붐비는데,
여기도 정신은 없네요
평일인데 다들 어디서들 이렇게 오신걸까요?
심지어...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인데요?
여기 식당을 제 사이트에 올리자~ 하고 찍은게 아니라
원래 대충 몇개 찍어놓다가
먹어보고 괜찮으면 더 사진을 찍거든요~
음.. 코다리 별로 안좋아하는 저도 맛이 괜찮아서 사이트에 올립니다!!
저희는 평일 점심특선으로 3인 주문 했어요
반찬이 먼저 깔리고~
약10분 뒤 코다리가가 나오는데요 바로 옆에서 미리 잘라주세요
저희처럼 아기랑 올 경우에도 괜찮았어요
아기의자는 물론 밑반찬으로 나오는 메뉴들이 아기가 먹을 수 있었어요
미역국에 밥을 말아주고 콩나물과 잡채를 줬는데 아주 괜찮더라구요
양념은 살짝 매콤하면서 감칠맛이 돌고 생선살은 단단하면서 부드럽고
떡은 엄청 쫄깃했어요
북한산 근처에서 부모님 모시고 식사하실 때 "김봉창코다리" 꽤 괜찮은 것 같아요
잡채와 미역국 콘샐러드등은 계속 리필해 먹을 수 있었어요~
식사 마무리하니깐, 2시가 조금 넘었는데, 그 많던 손님들이 다 빠져나갔어요
ㅎㅎㅎ 저희가 1시 조금 넘어 왔거든요?
아메리카노를 뽑아 먹을 수 있고, 오른쪽 냉동고에서 얼음담긴 플라스틱컵을 사용해서 테이크아웃 할 수 있어 좋았어요~
김봉창 코다리에서 약 600미터?
차로 약 1분정도 걸렸어요
포시즌어데이 카페로 바로 가셔도 되고
카페까진 가지 않고 계곡만 보고 싶다면
포시즌 어데이 들어가기 전 두꺼비농장 지나자마자 우측으로 빠져서 길가에 주차를 하셔도 되요
주말에는 군부대에서 큰 주차장을 개방하고 있어 사용할 수 있어요
요렇게 아주 조금만 걸어가면
잠시 발담그고 놀기에 좋은 곳이 있어요
안으로 들어가면 성인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깊이도 있어요
그러나 대체적으로 발목에서 정강이 사이 높이 입니다.
오늘은 북한산근처 밥집과 간단하게 계곡 까지 알아봤는데요,
저는 여기 포시즌 어데이 카페를 몇 번 와 봤어요
음료도 괜찮고 음식도 괜찮으니 카페를 이용하시면서 계곡을 이용하시는 것도 괜찮으실 거에요
이렇게 계곡 옆에 카페가 있어서 이용하기 좋아요
내부도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어요~
오늘은 이만 글을 마치고 다음에 좋은 곳 소개해 드릴게요~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