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일으키기

고양 어린이 박물관에는 몇살정도의 어린이 혹은 어린 아기도 가능할까요...

아이와 가볼만한곳 찾으실때 추천합니다.

주말에 방문할껀데? 주차장이 얼마나 붐빌지

도시락을 싸가고 싶은데 좀... 그럴까요??

제가 직접 이번주에 다녀와서 생생하게 들려 드립니다.

12개월아기랑 9살 어린이랑 다녀왔습니다!

운영 정보

• ※ 단체관람의 경우 유치원, 초등학교 개학에 맞춰 개관을 진행하며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 온라인 예약예매 가능일

1. 개인관람객은 매달 20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예매가 가능합니다.
(예: 2023년 3월 1일~31일 관람을 원할 경우, 2023년 2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예매 가능)

성인,어린이 구분 없이 1인당 5,000원 (36개월미만 무료)

수유실 OK

저희는 토요일 1회차(10시~13시반까지)를 인터넷으로 전날 밤 미리 예약하여 방문했습니다.

참고로 이날 2회차(14시~17시반까지 타임)는 매진 상태였습니다.

회차에 750명 정원인데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주차자리가 부족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지도 보시면 위쪽으로 3호선 화정역이 있고, 걸어 약 15분정도 소요되고 

박물관 주변으로 버스정류장이 잘 되어 있어 버스도 문제 없습니다.

다만 저희처럼 아주 어린 아기가 있거나 거동이 불편하다면 자차를 이용 해야죠.

저희는 10시 예약하고 좀 늦은 10시20분에 도착을 했는데,,,

세상에 주차자리가 거의 꽉 찼어요 그나마 

저희까진 끝쪽에 자리가 좀 있어 안좋은자리 비집고 주차가 가능했는데 

저희 들어오고 10분후 부터는 자리가 아예 없어

인도쪽에 붙여서 주차자리가 아닌곳에 주차를 하시더라구요

근데,,((사실 제가 막판에 비좁은데를 아쉽게 들어갔는데 오히려 제 뒤에 오신분들은 늦게오셔서 인도쪽에 주차를 하신 분들이 더 타고내리기 좋았을거예요))

낮기온 32도를 찍는 아주 무더운 날이었습니다.

오전 10시반정도 인데도 28도정도 되었어요

주말은 주차자리가 모자라는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주차라인은 참 작은데, 차들은 커요...

입구에 왔습니다.

9살조카와 12개월딸 데리고 들어갑니다.

어이구야~ 2회차 매진입니다.

엄청나군요

들어가자마자 주변에 길에서 어린이나 아기를 볼 수 없는 이유가 여기있었군요

여기 전부 다 몰려있었네요 ㅎㅎㅎ

시끌벅적 합니다.

오른쪽은 티켓검사 후 입장하는곳 정면은 어제 예야한것을 보여주어 티켓으로 바꾸는 곳

저희는 성인2, 어린이1 12개월아기1 총 4장 받았습니다. = 15,000원

1층로비에서도 보이네요

요게 인기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티케팅하면 바로 2층으로 올라가서 이것부터 체험하라고들 하시더라구요

제 생각에 아이 1명당 부모님 한명 필수 인것 같아요

제가 12개월 아기와 9살 아이 데려 와보니 나이차이가 좀 나다보니깐 놀 수 있는 시설이 분명 다른데,

만약 부모가 한명이었다면, 노는데 지장이 있었을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늦게왔는데, 피크닉존을 먼저 가자고 하네요

피크닉존은 로비에서잘 보입니다.

화장실 옆인데요

이곳에서 유일하게 취식할 수 있는 공간 입니다.

누가 10시반에 밥먹으러 옵니까 ㅎㅎㅎ

하지만 준비한 김밥과 음료수 그리고 과자를 들고 왔습니다.

역시 아무~~도 없어요

저흰 여기서 20분정도 먹고 나옵니다.

이곳 깔끔하고 잘 되어있어요

정수기도 있는데, 안전상 이유로 온수가 안나옵니다.

아기도 티켓을 주더라구요

피크닉존 바로 옆에 물품보관함도 있어요

음식물 반입금지도 있고, 물건이 좀 있어서 이곳에 맡기고 들어갑니다.

갑자기 빛의 속도로 2층으로 이동합니다.

이곳은 지나가는 경사로의 벽마저 버릴게 하나도 없어요

활용을 잘~~ 해놓았어요

올라가자마자 보이는 베이비존 입니다.

너무 어린 아기들은 이곳에서 놀아요~~

아이그루에 바로 줄을 섭니다.

줄이 좀 있네요 저희 줄서고도 바로 뒤에 또 줄이 생깁니다. 한..10분정도 기다렸습니다.

아이한명당 부모님이 같이 가야 합니다.

그리고 둘 모두 운동화 신어야 합니다.

만약 운동화가 아닐 경우 공용화로 갈아신어야 하며,

휴대폰으로 아이 찍으려고 들고들어갔다가는 압수 당합니다 ㅋㅋㅋ

옆에 보관함에 넣고 가야 합니다.

이유는 아이들 안전이라고 하네요

사실,, 9살 아이가 놀기에  다소 좀 심심합니다.

여기엔 100cm의 키만 충족하면 되기에 6살도있고7살도 있습니다.

앞의 아이가 무서워서 기어가면 뒤에 정체현상이 생깁니다.

저흰 아예 어린 12개월 아기 그리고 9살 조카가 있는데, 아기는 못타고 9살은 약간 심심합니다 ㅎㅎ

2층에는 물과 관련된 체험을 할 수 있는곳이 많이 있습니다.

곳곳에 미세먼지 측정농도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중간중간에 공기청정기도 꽤 보였어요

물과 관련된 체험을 하는데 다들 좋아합니다.

특히 남자아이들이 적극적 입니다.

물의 힘을 이용하여 기구들이 이동하고 움직이는데 아이들에게 좋아보입니다.

근데... 제 생각에 제 조카가 거의 맥스 같습니다.

제 생각에 10살이후로는 아이들이 좀 시시해 하거나 재미 없어 할것 같습니다 ^^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이 많이 좋아합니다.

사람이 많지만 그렇다고 모든 체험을 못할정도가 아닙니다.

다 한번씩 해볼 수 있고, 자유스럽게 이곳저곳 옮겨가며 즐길 수 있습니다.

자동차에 내가 색칠하여 조립하는중 입니다.

오빠가 다른곳에서 놀 때 12개월 아기는 아기 나름대로 엄마랑 놀고 있어요

엄마가 아주 잘~ 놀아주고 있군요

2층을 뒤로하고 3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올가가는데 아래 주차장이 보입니다.

진짜 꽉 차서 아래 2대 보이시죠? 그냥 인도옆에 세운것 입니다.

인도 옆에 세운게 더 좋아보이는....

3층에는 고양이 컨셉으로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사진찍을곳이 많이 있어요

그리고 2층보다 사람이 상대적으로 좀 덜한것 같아요

웹툰작가를 꿈꾸며 그림을 그립니다.

아이에게 냉정하게 다른꿈도 있다고 알려주기로 했습니다.

그래 녀석 넌 이런게 어울리는구나

건설체험입니다.

벽돌을 나르며 어린이들만의 건설현장 체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협동도 필요하고, 원리도 알게 됩니다.

저기 작은 안전요원 보이세요,,,,,

제 딸 입니다.12개월

자기도 무언가를 하고자 합니다.

본인만한 벽돌을 들고 오빠 언니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무언가를 하고자 합니다.

잠시 트럭앞에서 포즈를 취합니다.

귀염뽀짝입니다.

저희는 분명 언니오빠들 뛰어다니고 위험하니 못하게 했는데,

혼자 저러고 돌아다닙니다. ㅎㅎㅎ

여기서도 저희 조카가 다른 아이들에 비해 나이가 2살정도 많은것 같았습니다.

3층에는 이밖에 미리 사전신청하여 체험하는 몇가지 수업이 더 있었는데 저희는 하지 않고 바로 1층으로 내려갑니다.

1층은 요 홀로그램 이 있어요

온통 홀로그램인데, 지금 후라이팬 같이 생긴걸로 물고기를 잡습니다.

신기해요

벽에 사슴이나 너구리 나비같은 동물 곤충들이 있는데 손을 대면 도망갑니다.

영상 첨부할께요

벽을 툭 치면 도망가요 ㅎㅎ

티케팅하는곳을 나와도 1층 로비에 이런저런 체험할곳이 더 남아있어요

소방안전 체험존에서 사진을 찍어요

이제 좀 걷는다고 언니오빠들에 밀리지 않네요 ㅎㅎㅎ

여긴 아이들 사진 찍어주기 너무 좋은곳 이예요

앉혀놓고 보니 소화기보다 조금 크네요 ㅎㅎㅎ

저희는 약 2시간좀 넘는 시간동안 체험을 했고 다시 피크닉존 가서 나머지 간식을 먹었습니다.

1시20분쯤 차로 이동하는데

빠지는 차량이 꽤 많았어요

아...맞다 주차비가 3시간 무료 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보시다시피 전시관람객은 3시간에 기본 1,000원 있고, 저희는 3시간20분 되어

1,680원을 내고 나갔습니다.

이곳을 정리하자면,

저희처럼 나이차이가 좀 있는 아이들을 데려올 경우 꼭 성인2명이 필수인것 같습니다. (나이별로 놀이가 다르고, 체험할때 어른이 한명 붙어 다녀야 할 경우가 있음)

주말에 올 경우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좋아보인다.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9살 아이가 체험하는것을 보니 10살 정도부턴 다소 시시하다고 느낄 수도 있을것 같다.

아이 특성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략 2시간~2시간반 정도면 다 둘러볼 수 있다.

아이그루 체험 하시려면 운동화 신고 오세요 저는 다른사람과 신발을 공유하는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저처럼 그러신분들은 꼭 운동화 챙겨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