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일으키기

로아가 5일째 고열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14개월 올 때까지 이렇게 크게 아픈적이 없었는데,

아프기 시작한건 거의 일주일 되었고, 5일째 고열이 잡히지 않고 있었어요.

오늘 이야기는 그냥 제가 겪은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적어 봅니다.

혹시 누군가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아 있는 그대로 보여드려요

아...체온계 정말 하...

5일째 해열제를 먹으면 4~5시간 뒤 39도정도로 다시 열이 오릅니다.

병원을 몇번 갔는데, 크게 나아지지 않습니다.

참 희안하게 병원갈때만 되면 아기 콧물이며 기침이며 열이며 재채기며 갑자기 사라지는 마법을 부립니다.

다들 그러시죠??

부르펜 계열의 해열제를 먹이면 열이 내려갔다가 4~5시간 후 다시 열이 오르기를 며칠째 반복하는데,

타이레놀의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해열제로 다시 처방받으니!!

10시간정도 열이 오르지 않고, 11시간째부터 조금 씩 오르더라구요!

병과 상황에 따라 그리고 아이 상황에 따라 다르겠죠?

열이나면 정신을 못차리고 축 쳐지는데, 

병원에서 지어온 약, 그리고 해열제를 제때 잘 먹여도 특히 새벽엔 아주 큰 일이네요..

체온을 재봅니다.

요 체온계 집에 똑같은게 2개나 있어요

하나는 저희가 샀고 하나는 선물 받은건데 두개를 꺼내놓고 쓰거든요?

왜냐면 분명 펄펄 끓는데 자꾸 37도선을 가르킵니다. 그래서 새거를 꺼냈는데

그것도 그러네요....

아..그런데 두개가 좀 이상합니다??

펄펄 끓는데도 자꾸 37도를 가리킵니다.????

혹시 업체에서 싫어 할 수 있어 업체명은 가립니다.

그러나.. 이건 문제가 있어요

지난번에도 애가 열이 오르는데, 계속 37도정도로 알려주는데,

도저히 안되겠어 응급실 갔더니 39도 였거든요..

아..체온계가 똑같은게 2개나 있는데, 체크가 잘 안되네요??

혹시 제가 뭘 놓친건가요??? 하나는 새거였는데도 마찬가지로 측정이 잘 안되더라고요

그냥 샀어요

인터넷으로 그냥 급해서 바로 빨리오는걸로 샀어요

진짜 미치겠더라고요

애가 저렇게 계속 해열제 먹을땐 괜찮은데 몇시간 되면 자꾸 열이 오르고 그걸 측정을 제대로 못하니깐

지난번에도 좀 열 받았었는데, 이번에 확 구매해버립니다.

9만원? 정도 줬어요

하... 전원 켜면

개월수 맞추고 바로 측정 할 수 있네요?

로아는 14개월이니 3~36개월 맞추고 바로 측정해 봅니다.

아.. 정말 역시 39도가 넘네요

집에 있던 저 체온계 믿었다간 정말 사람 골로 보낼 뻔 했어요.

특히 해당 사진 찍고 다음날 새벽엔 40도가 넘는 신기록을 보여주는데,

정말 애가 타더라고요

해열제는 아기 염증과 상태따라 선생님이 다르게 처방해 주시는데,

처음 이부로펜계열?의 해열제 먹을땐 4~5시간 후 계속 고열이 반복되었는데, 타이레놀의 아세트아미노펜계열을

먹으니 10시간정도는 괜찮네요,,,, 하지만 또 새벽에 고열이 나

수건에 물을 뭍혀 최대한 시원하게 식혀주고 다시 해열제를 먹이고 

일단 열 내리고 다시 재웠습니다.

다른건 모르겠는데, 아기 있으신분들 다들 체온계와 기침패치, 열패치등 갖고 계시잖아요

만약 없으시다면 미리 준비해 두세요

특히 저 체온계 좋더라고요

오차도 없는것 같고 이번에 아주 유용하게 사용중 입니다.

https://link.coupang.com/a/6Jjab

위 링크로 일단 한번 보시고, 기회 되실때 집에 하나쯤 가족 계세요 언젠간 유용하게 쓸 날이 옵니다.

그리고 집에 있는 체온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미리 보세요

저는 정말 믿고 있다가 큰일날뻔했거든요

집안 식구 전부다 아픕니다.

ㅎㅎㅎ 삼계탕 먹습니다.

아.......근데 더 중요한건! 토요일에서 일요일 넘어가는 새벽 로아가 또 고열이 나서

일요일 아침 일찍 일요일 오픈하는 병원으로 갑니다.

일요일에도 진료 봐주시는 소아과가 있다는게 정말 다행입니다.

다음번에는 일요일에도 진료 봐주시는 소아과에대해서 간략하게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침8시40분에 갔는데 내앞에 34명????????

삼성키즈소아과진관점 이야기 보러가기 --->  https://kdy8274.tistory.com/238

결국...  폐렴증상까지 보이고 기관지염과 중이염으로 되었답니다.. 다음이야기도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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